맥북에어에 로직프로X 깔기

By | 2020년 11월 4일

내가 사용하는 맥북에어는 오로지 강의(프리젠테이션)만을 위한 컴퓨터이다. 구입할 때부터 그런 목적으로 구입했다. 다른 목적도 있었다면, 아마도 맥북프로를 구입했을 것이다. 그 이야기는 이미 적어둔 바 있다. 요즈음 강의실에서의 강의가 없는 관계로 맥북에어는 연구실에 책상 위에서 놀고(?) 있었다. 따라서 로직 프로 X를 깔기로 했다. 최근에 시험삼아 새로운 Mac OS인 Big Sur 베타버전을 깔아둔 상태였다. 그런데 Big Sur가 문제가 아니라 앱스토어(AppStore)에서… Read More »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다 [3] – “기도”

By | 2020년 11월 1일

이미 같은 제목의 글을 두번이나 썼다. 이 글이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다”라는 제목의 세번째 글이다. 오늘은 주일이다. 온라인예배를 드리며, 기도에 대하여 다시금 점검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기도의 사전적 의미는 아래와 같다. 기도(祈禱) : 인간보다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어떠한 절대적 존재에게 빎. 또는 그런 의식. 출처 : 네이버 사전 이 기도의 정의는 일반적인 기도(祈禱)의 정의이다. 일반적으로 기도는 자신이 원하거나 바라는 것을… Read More »

오랜만에 플러그인 구입

By | 2020년 10월 31일

동영상 강의를 만들면서 하드웨어를 구입하면서 퀄리티를 올리고자 노력하였다. 그러나 소프트웨어는 가능한 있는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자 하였다. 물론 그런 이유로 Logic Pro X에 번들로 들어있는 플러그인들을 더 잘 활용하게 되었다. 그런데 요며칠사이에 두 가지의 플러그인을 구입했다. 이런 플러그인을 깐다고 동영상강의가 확연하게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목소리를 좀 더 선명하게 출력될 수 있도록 도울 뿐이다. 소리만 좋아진다고 강의가 좋아지는 것은… Read More »

페이스북에서의 “memories”

By | 2020년 10월 28일

페이스북의 기능 중 하나가 오늘 날짜의 글들을 모아서 보여주는 “memories”이다. 메인페이지에 링크가 되어 있다. 아침에 일어나 페이스북에 접속하면 꼭 예전에 썼던 글을 보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1년 전 오늘의 글부터 수년 전까지 모든 글을 보여준다. “3년 전에 이런 글을 썼었어?” 이런 말이 내 입에서 튀어 나오곤 한다. 또한, 당시의 상황과 그것에 대한 나의 생각들이 솔직하게 쓰여있는 것을 보고… Read More »

12km vs 26km

By | 2020년 10월 22일

전주는 작은 도시이다. 96년부터 2017년까지 나의 출근 거리는 6km 가량이었다. 그렇게 20년 넘게 출퇴근을 했다. 그리고 2017년 겨울 중인동으로 이사를 왔다. 출퇴근길의 거리가 멀어졌다. 그렇다고 해도 고작 12km 정도이다. 그런데 나의 출퇴근길은 12km가 아닌 26km이다. 왜냐하면 외곽도로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출근을 할 때에는 중인동에서 외곽도로를 올라타면 21번 국도인 ‘호남로’이다. 거기에서 동쪽으로 가면 상관IC가 나온다. 거기서 17번 국도를 타고 전주역쪽으로… Read More »

역진행 수업? Flipped Learning…

By | 2020년 10월 16일

오늘 실습실에서 열심히 실습을 시킨 후에 집에 오면서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 ‘과연 코로나시대 이후에 수업방식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본질적 질문을 내 스스로에게 던져 보았다. 사실 코로나가 종식될지 아닐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또 지금의 온라인 수업에 대한 평가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내 스스로는 답을 갖고 있지 못하다. 오늘 해부실습 시간을 통해서 강의실 수업에서 실습실 실습으로 이어지는 것과, 온라인 수업에서… Read More »

택배의 시대

By | 2020년 10월 13일

오늘 페이스북에 뉴스 하나를 링크하며 이렇게 적었다. “택배의 시대”에 살고 있는 ‘나’는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정말 어렵고 슬프다. facebook 우리 동네도 시내에서 떨어진 곳이고, 고령자들이 많은 아파트라서 택배가 잦다. 각종 택배회사들의 차량이 오전부터 저녁늦게까지 배달을 한다. 박스를 들고 서둘러 건물 안을 들어가는 모습과, 건물을 나오면서 문자를 보내는 모습, 시동을 걸어놓은 차량을 다음 동으로 운전해가는 모습… Read More »

오늘은 교회마당을 돌아보았다

By | 2020년 10월 13일

오랜만에 교회마당을 밟아본다. 아니, 차에서 내리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돌아본 것일 뿐이다. 평일 오전의 교회마당에는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다. 카페 건물에는 불이 켜져 있다. 만감이 교차한다. 24년간 나는 이 교회의 성도로 살아왔다. 지금도 이 교회의 성도이긴 하다. 장로는 “직무휴무서”를 내고 장로로서 일하지는 않는다. 코로나 사태로 예배도 온라인예배로 드린다. 교회의 메인 주차장과 뒷쪽 주차장, 카페가 있는 건물의 주차장을 돌아보면서… Read More »

Situs inversus

By | 2020년 10월 10일

Situs inversus는 매우 어려운 의학용어 중 하나이다. 우리말로는 좌우바뀜(증), 또는 역위(증)이다. 같은 의학용어로는 “situs transversus”나 “situs oppositus”가 있다. 이 말은 우리 몸통(가슴과 배, 골반) 속에 있는 내장기관이 모두 반대쪽에 위치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사람들의 내장의 위치를 “Situs solitus“라고 말한다. 즉, 심장은 왼쪽에 치우쳐 있고, 배안의 간은 오른쪽에, 비장은 왼쪽에, 췌장은 머리쪽이 오른쪽이고 꼬리쪽이 왼쪽이며, 위는 J 자 형태로 굽어져… Read More »

의예과 2학년들에게

By | 2020년 10월 4일

이제는 정신을 차려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방금 이번주 강의 영상 편집 마치고, 유튜브에 올리는 중인데, 의예과 2학년들에 대한 생각이 났다. “지금과 같은 모습으론 안된다”라고 분명히 말해주고 싶다. 아직도 의예과생이라는 티를 내는 듯하다. 분명한 목표와 방향을 세우고 자신만의 길을 걷는 친구들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친구들이 많이 보인다. 피곤하고 지친 몸과 마음에서 이 글을 쓰지만 짜증내는 것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