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가진 감정

인간에게 있는 감정을 나무위키에서는 이렇게 분류해놓고 있다. 기쁨(喜)분노(怒)슬픔(哀)즐거움(樂)사랑(愛)증오(惡)욕망(慾)감동그리움권태수치심실망애증억울원망자괴감자신감죄책감질투집착짜증호기심고기압↔저기압행복 ↔ 불행희망 ↔ 절망두려움 ↔ 설렘걱정 ↔ 기대 이것들 중 인간에게 불필요한 요소가 있을까?

공의(公義), 공익(公義) 그리고 정의(正義)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자. 공의(公義), 공평하고 의로운 도의. 공익(公義), 사회 전체의 이익. 정의(正義), 진리에 맞는 올바른 도리. 많은 사람들이 SNS에 이런 좋은 단어들을 해시태그(hashtag)한다. 얼마나 멋져보이는가? 누군가 이런 단어들을 해시태그한 글들을 보면서 ‘멋진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인데?’라는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 아니, 그런 것을 기대하고 링크를 하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우리사회에서 과연 공의(公義), 공익(公義) 그리고 정의(正義)가 살아 있을까? 작금의 우리사회에서 보여주는… Read More »

소비자 중심?

어제 집에서 시내로 가는 도중에 어떤 가게 앞마당에 ‘한라봉’을 펼쳐놓고 파는 분을 보았다. 보통은 바구니에 몇개씩 담아서 일정액을 받는 것이 보통인데, 이 분은 아예 한라봉을 펼쳐 놓았다. 그래서 “왜 그럴까?”라는 말을 던졌고 아내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왜 그러는지는 정확하게 모르지만 이런 예상들을 해보았다. 아내와 나눈 이야기를 재구성해 본다. 첫째로, 운전자들이 지나칠까 봐서 가게 앞마당에 넓게 펼쳐놓고 판다. 그래야만 눈에… Read More »

우리가 ‘무당’을 무시하는 이유

샤마니즘이 통하던 시대가 있었다. 당시에 무당은 많은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지배했다. 물론 당시에도 그것이 웃긴 것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은 무당의 존재가 신의 존재만큼 보였을 가능성이 높다. 즉, 무당의 말 한마디가 그 만큼 영향력이 컸다. 그런데 오늘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무당의 말에 귀를 귀울일까? 아직도 사주나 점을 보러 다니는 사람들이 있긴하다. 그들은 그들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Read More »

2020년 facebook을 책으로 묶다

2020년에 페이스북에 쓴 글을 모아주는 “bollog(볼로그)“라는 업체를 통해서 책으로 묶었다. 매년 초가 되면 반복적으로 하고 있는 일이다. 전에는 댓글도 모두 책에 실었는데, 댓글 쓴 모든 페친의 동의를 물어야 하는 일이기에 최근에는 자신이 올린 글과 댓글 수, 반응자 수 등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쓴 글이나 링크된 글에 대하여 책으로 남겨 놓는다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 매년 그렇게… Read More »

자녀가 의예과에 합격한 부모들에게(2)

지난 번에 “자녀가 의예과에 합격한 부모들에게(1)”에서 저는 이렇게 제안했습니다.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선물하십시요. 이렇게 말입니다. 아이패드를 학교를 다니면서 많이 사용하게 될테인데 굳이 미리 선물하라고 이야기한 이유가 있습니다. 방학 때 아이패드 활용에 대하여 배워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명확한 목표점이 없으면 아이패드는 그저 유튜브나 보는 도구 밖에 되질 않습니다. 나중에 학교에 다닐 때 제대로 사용하기 위하여 제안을 합니다. 따라서 예전에 Apple에서 iWorks로… Read More »

교회가 소상공인이냐?

토요일 아침이다. 내일이 주일이니 또다시 “대면예배 강행”이라는 뉴스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 뻔하다. 대면예배를 강행하려는 교회들은 ‘정부 방역 정책의 형평성’을 말하면서 법집행의 불공정성을 말한다. 그 부분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런데 교회가 소상공인이라면 그것이 그렇게 억울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교회가 소상공인이냐?” 뭐가 그리 형평성을 따질 것이 있다고들 그 난리들인지 모르겠다. 작금의 모습은 교회의… Read More »

할아버지가 쓰시던 시조집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어머니께서 진도읍 아파트로 이사를 할 때 집에 있던 물건들을 많이 정리했다. 그때 몇가지 물건들을 내가 가져왔는데, 그 중 하나가 “시조집(時調集)”이다. 이 시조집은 단순히 시조의 노랫말만 적힌 것이 아니고, 실제 시조를 읊을 수 있도록 리듬과 음의 고저가 표시되어 있다. 그 동안 연구실 책꽂이에 꼽혀 있었는데, 이것을 집으로 가져와서 사진도 찍고, 한번 시조를 직접 읊어보았다. 그림에 표시된대로 해보니… Read More »

비대면 예배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

우리사회에서는 종교의 자유가 있다. 종교인들은 종교시설에 출입할 수 있다. 교회의 경우는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다. 그것을 누구도 말릴 수 없다. 종교의 자유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예배가 금지되고 있다.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일환이다. 오늘 신문기사의 댓글을 보는데 이런 글이 있다. “예배당에서 모여서 예배드리는 것 보다 지하철이 더 위험하다.” 글쓴이의 입장에선 충분히 그런 반응을 보일 수 있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