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I 여행 (2003년)

By | 2018-10-13

빨강머리 앤의 고장으로 알려진  P.E.I.(Prince Edward Island,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대개는 그냥 P.E.I라고 부른다)는 캐나다의 13개주(10개주와 3개의 Territory로 구성)에서 가장 작은 주이다. 캐나다의 가장 동쪽에 있는 지역인 maritime지역 중에서 섬으로 형성되어 있는 섬이다. PEI 여행은 이미 2002년 여름에 하였고, 당시 허접한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을 올린 바 있다(글 보기). PEI의 여행은 그 여행기를 보면 된다. 물론 오래된 자료이다 보니 여행으로 정보가치는… Read More »

기록은 기억을 이긴다

By | 2018-10-10

나는 “기록은 기억을 이긴다“라는 말을 자주 한다. 갈수록 기억력이 떨어지는 나이가 되면 더욱 이 진리를 실감한다. 젊어서는 많은 것을 기억했다. 늘 노트를 적는 아내에게 핀잔을 주곤 했다. 요며칠 사이에 예전의 기록들을 꺼내어 보고 있다. 2001년 여름부터 2003년 여름까지의 캐나다 노바스코샤 핼리팩스(Halifax NS Canada)에서의 삶에 대한 기록들이다. 처음에 “핼리팩스 이야기”라는 두 권의 책에서 시작했다. 그리고 당시에 찍어놓은 사진들을 찾았다.… Read More »

불평을 하지 않는 아들들

By | 2018-10-09

어제 오래된 사진들을 보면서 ‘아들들에게 고마워 해야겠다. 자라면서 불평을 하지 않아서 말이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 사진 중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둘째 아들이 호랑이를 그리는 모습이다. 2002년 12월이었다. 반 친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줄 호랑이를 일일이 하나씩 그렸다. 그리고 오려냈다. 그 시기부터 천 개 짜리 퍼즐피스를 맞추는 것도 시작했다. 어려서부터 두 아들은 별로 불평을 하지 않았다. 그것은 엄마의 영향이 컸을… Read More »

직함을 내세우는 사회

By | 2018-10-09

직함(職銜)이란 “벼슬이나 직책, 직무 따위의 이름.”을 말한다. 우리 사회에서는 누군가를 호칭(呼稱 : 이름 지어 부름. 또는 그 이름.)할 때 이름 보다는 직함을 부르는 것을 선호한다. 따라서 우리사회에서는 직함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그 직함이 과장되거나 포장되기도 한다. 은행이나 병원에서 사람들이 이름을 부를 때 이름 뒤에 “님”자를 붙이는 시대이다. 기존에 있던 “씨”는 어디로 가버렸다. 씨(氏) 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명사… Read More »

핼리팩스를 샅샅이

By | 2018-10-08

작년 가을에 가고자 했던 캐나다 노바스코샤 여행을 포기한 후 벌써 1년이 훌쩍 넘어 버렸다. 아내의 무릎수술로 인한 결과였지만, 우리 부부는 여전히 핼리팩스를 그리워한다. 다시 여행을 할 수 있을지는 아직도 미지수이다. 만일에 핼리팩스를 다시 간다면 10년 이내에 가보려고 하는 것이다. 오늘은 아내와 핼리팩스의 지도를 보면서 이곳저곳 도로와 지역들을 다시 보았다. 그리고 핼리팩스의 사진들을 다시 보았다. 소니 F717을 구입한 이후에… Read More »

아내의 아이패드

By | 2018-10-08

IT 기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내의 휴대폰은 아이폰SE이다. 폴더폰을 주장하던 아내를 설득해서 2년 전에 아이폰SE를 구입했다. 2년 약정에 휴대폰 가격이 있으니 한달에 54,000원 가량을 지불했다. 그런데 아내는 휴대폰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앱(App)도 잘 사용하지 않는다. 그런데 딱 한가지 사용하는 앱이 있다. 바로 영어사전이다. 이제 약정이 끝나 선불폰으로 바꾸었다. 사용하는 만큼만 내는 것이다. 한달에 1만원 정도를 예측해 본다. 최근… Read More »

“상산고 이야기와 일반고 이야기” 글들을 들여다 본다

By | 2018-10-06

상산고 이야기는 2009년 12월 21일부터 2010년 1월 9일 사이에, 일반고 이야기는 2010년 11월 21일부터 2011년 2월 1일에 각각 10편씩 적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 12월 7일에 “상산고 이야기와 일반고 이야기를 닫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쓰면서 모든 글들을 닫았습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정보로서 가치가 떨어지고 자칫 오해를 살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옛 글들을 찾아서 몇 개를 읽어 보았습니다. 많은… Read More »

아들로부터 받은 선물, 만년필

By | 2018-10-06

어제 저녁 늦게 모처럼 집에 온 아들이 선물이라며 만년필을 건내준다. 내 것과 아내의 것, 모두 두 개이다. 잉크도 검정색과 파랑색 두가지이다. 요즈음 일반펜 보다는 애플펜슬을 더 많이 사용하는 세상에서 갑작스러운 만년필 선물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아침에 일어나 만년필 가격을 검색해 보니 “허걱!”이다. 비싼 만년필이다. 물론 내 필통에는 만년필이 들어 있다. 얼마전에 구입한 모나미 만년필과 일본산 만년필이 두개가… Read More »

야구 글로브

By | 2018-10-04

나에겐 오래된 야구글로브(baseball globe)가 하나 있다. 내가 고등학교 1학년 때 구입했으니, 40여년 가까이 되었다. 참으로 많은 세월이 지났다. 내 연구실 책장 위에 계속 올려져 있던 것을 며칠 전에 집으로 가져왔다. 특별한 이유없이 그냥 가져온 것이다. 사실 가져오면 집만 더 복잡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져와서 내 방에 두었다. 앞으로 먼지만 쌓일 것이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야구를 좋아하던 친구들과 수업이 끝나면… Read More »

새로운 프리젠터 구입

By | 2018-10-04

  새로운 프리젠터(Presenter)를 구입했다. 3M의 WP-7200S이다. 지금까지 가장 만족스럽게 오랫동안 사용한 프리젠터는  3M의 WP-7000이다. 그 다음에 사용했던 프리젠터는 WP-7500plus이다(관련글). 이것은 3년 정도 사용하고 고장이 났다. 따라서 최근 몇년 간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같은 회사의 WP-5000이다(관련글). 작고 간단해서 좋긴 하지만, 레이저 포인터가 너무 약하다. 학생수가 증가해 버린 올해의 경우, 뒷쪽에 앉아 있는 학생들은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강의실에 따로 마련된 레이저포인터(초록빛 레이저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