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동영상강의

‘강의녹음’은 힘들다

강의를 녹음하는 일은 강의실에서 직접 강의를 하는 것 보다 훨씬 어렵다. 여러가지로 신경써야 할 일들이 많다. 물론 강의실에서도 녹음을 한다는 생각으로 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라이브와 녹음 차이는 크다. 적당한 톤의 조절 뿐만 아니라 입안에서 나오는 잡음도 가능한 들어가지 않게 해야 한다. 편집과정에서 다시 잘라낼 수 있지만, 녹음원본이 좋아야 한다. 거기에 일정한 스피드가 요구된다. 강의실에서는 톤이나 스피드가 조금은… Read More »

아무리 동영상 강의 잘 만들어 봤자,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할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하다면 그것은 한낱 “동영상 강의 중의 하나”일 뿐이다. 내가 잘 사용하는 표현으로, One of them 이다. 그런 생각이 들면, ‘내가 왜 밤새워가며 그렇게 동영상 강의를 만들었나?’라는 슬픈 생각에 잠기곤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영상 강의를 잘 만들어 놓으면 내 스스로의 만족감을 느낀다. 그것을 가지고 어떤 식으로 학생들이 받아들이고 학습을 하는지에 관계없이 내 스스로… Read More »

발생학 동영상 강의, 다시 만들기로 하다

솔직히 작년에 만든 것으로 그냥 사용하려고 1월에 이미 타이틀도 바꾸어 놓고, 시간표와 같이 변동이 있는 부분들도 모두 수정을 마쳤다. 어찌보면, 2021년에 강의할 동영상강의 중 가장 먼저 완성을 시켜놓았다. 작년에는 발생학 수업이 2학기 초에 있었기 때문에 1학기의 시행착오 후에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어느정도 수준급의 동영상강의를 만들었다. 사실 그냥 사용해도 무방할 정도라고 보여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만들기로 했다. 이유는 딱 하나였다.… Read More »

조직학 소화계통 강의영상을 마무리하다

정말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다. 2020년 봄에 부랴부랴 만들었던 조직학 동영상은 오디오상태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일반적인 동영상 강의의 음질에 비하여 그리 나쁜 수준은 아니지만, 내 기준으로 보면 그냥 이 영상을 사용할 수 없었다. 또한 지난번 글에서 언급했었지만 학생들에게 쉽지 않은 동영상강의로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작년에는 다른 교수들의 동영상강의를 보질 않았다. 볼 기회도 없었고, 전북대학교 온라인강의 시스템인 LMS에 접근을 하지… Read More »

조직학 소화계통 동영상 강의 만들기

2020년에 만든 조직학 동영상 강의를 버리고 새롭게 제작하고 있다. 영상제작의 미숙함도 있지만 내용도 그리 마음에 들지 않았다. 영상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학생들에겐 참 어렵겠구나!’ 물론 어떻게 가르치던지 잘 받아들이는 뛰어난 학생들도 많다. 그런데 조직학이란 생소한 과목을 처음 공부하는 학생들에겐 쉽지 않은 과목으로 여겨진다. 다른 교수들의 강의도 살짝 보았다. 역시 그런 생각이 든다. ‘저렇게 가르치면 학생들이 알아들을까?’라는 생각이… Read More »

페이스북 포스팅이 일주일이 되었다

3월 5일에 포스팅을 한 이후로 벌써 일주일이 되었다. 이런 포스팅 이후에 일부러 포스팅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매우 바빴다. 이유는 위에 글과 동일하다. 조직학 동영상 강의를 다시 만들면서 매닉상태가 되었기 때문이다. 작년 3월에 갑자기 동영상 강의를 만들면서 기존의 강의안을 그대로 영상으로 만들려다 보니 매우 힘든 시간들이었고, 이제 그 영상을 보니 ‘참 힘들게 만들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영상을 보고… Read More »

통합강의 좋은 영상강의 만들기

작년에 “좋은 동영상강의 만들기”라는 영상을 만들어 두었다. 의학교육평가 내용 중 “교육전문가활용”에서 ‘교수님들을 위한 동영상강의 잘 만들기‘에 포커싱해서 제작하였다. 그런데 시간이 무려 30분짜리 영상이 만들어지고 말았다. 따라서 지난번 자료를 기반으로 다시 녹음하고 영상도 새롭게 만들었다. 따라서 내용을 줄여서 18분짜리 영상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이름을 살짝 바꾸었다. “영상강의 잘 만들기” 이 영상에서 강조하고 싶은 내용은 딱 두가지이다. 통합강의에 맞는 슬라이드 구성… Read More »

의학개론 동영상 강의 만들기 1

참으로 시간이 많이 걸렸다. 일단, 처음 강의라 강의안 자체가 없어서 처음부터 시작해야 했고, 가장 큰 문제는 첫 제목을 “의예과에서 잘 놀기”라는 제목을 정해놓고 강의를 하려니 상당히 막막하기도 했다. 물론 하고 싶은 이야기는 내 안에 있었지만 이것을 하나의 강의로 만들어가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다. 따라서 맵핑(mapping)을 시작했다. 애플의 Mac에 기본적으로 들어 있는 소프트웨어인 Numbers에서 mapping을 시작했다. 생각이 날 때나… Read More »

그럼에도 동영상강의는 계속 만들어간다

학교가 시끄럽다. 한국이 시끄럽다. 이런 시간이면 늘 마음 속에 걸리는 것은 하나이다. “학생들의 피해”이다. 학생들의 단체행동이 잘못된 정부정책에 대하여 분명히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의 시선은 차갑다. 차갑다는 것이 “제대로 아는 것”과는 분명히 다르다. 제대로 전체를 보지 못하고, 의사들은 잘먹고 잘사는 집단 정도로 치부하는 듯하다. 페이스북에서도 그런 느낌이 강하다. 내가 학생들에게 할 수 있는 말은 “너희들이… Read More »

발생학 강의에 앞서

다음주 화요일에 개학을 한다. 월요일이 특별 공휴일로 정해졌기 때문이다. 원래 월요일에 학기가 시작하면 3시간을 하고 화요일에 2시간을 강의하는데, 이번에는 화요일에 내리 5시간을 강의하는 스케쥴이다. 물론 비대면수업이라 큰 상관이 없다. 강의는 이미 지난 주에 만들어서 유뷰브에 올렸다. 그리고 LMS에 링크를 걸어달라고 조교에게 부탁을 해놓았다. 그러면서 조건을 달았다. “수업전날인 17일부터 볼 수 있도록 해두라”라고 말이다. 18일에 내 강의 5시간 뿐만…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