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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일에 ‘애정’을 갖는다는 것

By | 2020년 9월 22일

요즈음 세간에 화제가 “랍스터 급식”의 주인공인 전 세경고 영양사 김민지씨에 대한 이야기이다. 페이스북의 그녀의 뉴스를 링크한 페친들이 많다. 얼마 전에 링크를 따라 들어가 뉴스 내용을 본 적이 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하나이다. 자신의 일에 애정을 가진 사람 그녀를 그렇게 평가할 수 있다. 자신의 일에 애정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세상이 결국 좋은 세상이 아닐까? 많은 사람들이 하는 일 중에는… Read More »

‘이야기’가 있는 “인생”

By | 2020년 9월 20일

이 땅에서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나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삶의 시간을 이야기로 채워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주변에서 보면 이런 생각을 들게 한다. “이야기 없는 누리는 삶” 나는 것을 불행이라고 본다. 자신이 자신의 이야기를 써내려가지 못하는 삶이란 인간의 삶이라고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에는 ‘기쁨’과 ‘슬픔’이 공존한다. ‘평안’과 ‘아픔’이 함께 한다. ‘행복”과… Read More »

수요일 아침입니다

By | 2020년 8월 5일

열어놓은 창문에서 들어오는 소음 때문이지 평소보다 잠에서 일찍 깨어 하루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대개는 이런 날은 피곤합니다. 더구나 기온이 올라가면 선천적으로 힘을 못쓰는 성향 때문에 오늘 하루도 힘든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아침식사도 서둘러 합니다. 저의 아침식사 식단은 매우 간단하지만 상당히 풍성합니다. 늘 비슷한 식사를 합니다. 2년 반 넘게 이런 식사를 해왔습니다. 예전에 더 바쁘게 살 때에는 아침을 먹는… Read More »

월요일 아침입니다

By | 2020년 8월 3일

일요일이란 휴일을 갖고 한주간의 삶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아마도 다들 출근을 하기에 월요일을 시작하는 날이라고 표현하는 사회적 습관이 생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농경사회에서 월요일이 무엇이며, 화요일이 무슨 의미가 있었겠습까만, 현대사회에서는 월요일의 의미는 그렇게 ‘일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침입니다.” 시리즈를 쓰려는 것은 아닌데 제목이 그렇게 붙었습니다. 저에게 월요일은 무슨 의미일까요? 교수가 된지 24년이 지난 지금에서는 젊었을 때 처럼 활동할 수는… Read More »

새벽에 쓰는 글 하나,

By | 2020년 3월 21일

새벽 네시에 눈을 떴는데 잠이 오질 않는다. 그래서 컴 앞에 앉았다. 요즈음 동영상 강의용으로 만들 키노트 파일의 수정은 한마디로 ‘단순노동’이다. 물론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영상을 통해서 이 구조물을 잘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지만, 작업 자체는 단순반복이다. 때로는 근육의 모양을 따라서 일일이 마우스로 그려야 하고, 신경이나 혈관은 따라가면서 선을 만들어내야 한다. 그리고 그것들을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적용하고, 이들의 순서를… Read More »

코로나 19, 그리고 예배

By | 2020년 2월 28일

지난 주부터 많은 교회들이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고 있다. 신천지에서 감염자가 폭팔하면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교회의 특성상 감염자가 발생할 경우 걷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대구지역이 문제가 된 것도 이런 특성 때문이다. 각 교회에서는 앞으로 2주간은 그렇게 할 듯하다. 아침 온라인뉴스에 “주일예배를 교회에서 모여서 드리겠다.”라고 답한 교회들이 많았는데, 오후가 되면서 중단을 선언한 교회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당연한 결정이라고 보여진다.… Read More »

신독(愼獨)

By | 2020년 2월 24일

신독(愼獨)의 사전적 의미는 이렇다. “홀로 있을 때에도 도리에 어그러짐이 없도록 몸가짐을 바로 하고 언행을 삼감.” (출전 : 大學 대학). 한자어 ‘愼獨’은 삼갈 신(愼), 홀로 독(獨)이다. 대학에서 처음 등장하는 단어이고, 7,80년대에는 교과서 등에서 자주 등장했던 단어이다. 요즈음 이 말을 사용하는 경우를 거의 보질 못했다. 오늘 어떤 교수와 아파트 음식쓰레기 버리는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내가 꺼낸 단어가 바로… Read More »

SNS와 일치하는 삶

By | 2020년 1월 15일

SNS, 현시대의 하나의 큰 물줄기이다. 자신의 삶을 나누는 온라인 공간은 나누기 보다는 보여주는 목적으로 이용되는 경우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공간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겐 하나의 “광장문화”를 대변한다고 볼 수도 있다. 어찌되었는지 내 자신도 이런 SNS의 공간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런 SNS가 있기 전에도 나는 이미 20년전부터 홈페이지라는 공간을 통해 내 생각과 삶을 공개(?)해 왔다. 긴 시간동안 이런 삶을 살면서 늘… Read More »

중요한 것은…

By | 2019년 12월 28일

아침식사를 하는 중에 아내가 한마디를 던진다. “어떤 일을 하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일을 어떻게, 어떤 자세로 하고 있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렇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어진 일의 크고 작음이 어디있을까? 그런 생각을 나누며 식사를 마친 후에 한마디 더 던진다. “누군가에는 바울교회 예배당을 지었느냐? 바울센터를 지었는냐? 혹은 아니냐?가 중요할지 모르지만, 쪽방교회에서 한 영혼을 놓고 기도하며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 입장에선… Read More »

자유의지

By | 2019년 11월 13일

자유의지(自由意志, free will)는 “자신의 행동과 결정을 스스로 조절 및 통제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말한다. 우리말 사전에 나와 있는 자유의지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출처 : 네이버사전). [법률] 성년자(成年者)로서 정신에 이상이나 장애가 없는 한, 선악에 대하여 자기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자유로운 정신 상태. [심리] 외적인 제약이나 구속을 받지 아니하고 내적 동기나 이상에 따라 어떤 목적을 위한 행동을 자유롭게…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