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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으로 남기는 유언

By | 2018-07-31

나의 친구 송종도 목사가 2017년 12월에 수원 송원교회에서 설교한 제목이다. 열왕기상에 나오는 다윗과 솔로몬, 아도니아에 대한 이야기로 “삶으로 남기는 유언“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것이다. 40여분 정도 되는 설교인데, 꼭 들어보길 권한다. 이 설교를 들으면서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새로운 생각이라기 보다는 다시금 본질을 잊고 살고 있는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는 뜻이다. 즉, 내 안에 부흥(revival)이 일어나는 것이다. 따라서… Read More »

텃밭이야기 – 자연의 법칙

By | 2018-07-17

이제 텃밭의 꽃들은 시들어가는 과정 중에 있다. 어젯밤에 텃밭에 물을 주었지만, 오늘 아침에 다시 물을 주었다. 아무래도 모레 아침에나 물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말이다. 물을 주고 나서 사진을 남겨두려고 아이폰을 꺼냈다.  이제 꽃들을 정리해주어야 할 때가 된 듯 하지만 이번주까지는 봉선화나 분꽃을 놔두기로 마음을 먹었다. 채송화에는 벌들이 날아와 꿀을 빨아댄다.   봉선화에 예쁜 거미줄이 물방울이 맺힌… Read More »

내 자신을 다시 돌아본다

By | 2018-05-31

내 자신을 내가 객관적으로 들여다 볼 수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지만, 다시금 내 자신을 돌아다 본다. 현재의 내 자신을 돌아보는 일에 결코 지나온 과거의 시간들을 빼놓을 수는 없다. 지금의 내 자신은 과거의 기억 위에 계속 쌓여왔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내 스스로의 삶의 방향을  “지정의(知情意)의 균형잡힌 삶“으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내 자신을 책찍질해 왔다. 인간의 기본 속정이 죄인인지라 늘… Read More »

본과 1학년에 진입하는 학생들을 보며

By | 2018-02-20

어제는 본과 1학년에 진입하는 의예과에서 올라오는 학생들과 편입학생들이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받는 날이었습니다. 합동강당이 강의실로 변경하는 공사 중이라 비좁은 학생회관 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습니다. 그들을 보면서 딱한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학생들은 자신의 의예과 생활을 스스로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정말 모든 학생들과 한번 인터뷰를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들은 의예과를 어떻게 보냈고, 그 시간들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의예과의 삶이 본과(의학과)에… Read More »

무엇을 보셨습니까?

By | 2018-02-13

오늘 당신은 무엇을 보셨습니까? 다람쥐쳇바퀴 도는 듯한 삶의 시간 속에서 당신은 오늘 무엇을 보셨습니까?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이나, 분주함이 조금 지나고 잠시 의자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시간에, 그 분주함 속에서 보았던 것들을 종이에 적어 보신 적이 있습니까? 그렇게 한번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라면, 밖에서 놀다가 집에 들어온 자녀에게 이렇게 질문해 보십시요. “집까지 오는 도중에 무엇을 봤지?”라고 말이죠.… Read More »

“불편함”의 美學 2

By | 2017-07-02

나는 이 제목이나 주제로 몇 개의 글을 썼다. ‘불편함’이 없는 ‘편함’을 추구하는 세상의 논리에서 “미학”이라니, 이게 무슨 모순이란 말인가? 나는 최근에 페이스북에 있는 “전주바울교회” 커뮤니티에 불편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글을 계속해서 올린 바 있다. [2017.6.5.] “당신은 구원을 받으셨습니까?” 이 화두를 바울교회에 던집니다. [2017.6.7.] “당신은 회심(回心)을 하셨습니까?” 바울교회에 두번째 던지는 화두입니다. [2017.6.16.] 오늘도 화두를 던집니다. 우리에겐 “미래”가 있습니까? 지금… Read More »

이상과 현실

By | 2017-05-26

아침에 눈을 떠서 출근할 때까지 내 마음속에 계속 두 단어가 떠오른다. “이상”과 “현실”이다. 이상(理想) 의 사전적 의미는 이렇다(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생각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가장 완전하다고 여겨지는 상태 <철학>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완전한 상태. 절대적인 지성이나 감정의 최고 형태로 실현 가능한 상대적 이상과 도달 불가능한 절대적 이상으로 구별할 수 있다. 현실(現實)의 사전적 의미는 이렇다(출처 :… Read More »

둔감의 미학

By | 2017-05-24

둔감(鈍感)은 “무딘 감정이나 감각”을 의미한다. 영어 표현으로는 상황에 따라 insensitivity, dullness, insensibility, stolidity, obtusity, imperviousness 등 여러가지가 있다. 우리 주변에서 둔감이라는 말 자체는 부정적으로 표현될 때가 많다. 그러나 사람이 둔감해지는 것(becoming insensitive)이 과연 나쁘기만 할까? 오히려 무엇에 더 민감해야 하고, 둔감해애 하는지에 대하여 고민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우리는 민감해야 할 것에 둔감하고, 둔감해야 할 것에 민감한 삶은 살고… Read More »

축복 vs 복

By | 2017-05-16

“축복(祝福)”이란 단어의 뜻은 “행복을 빎. 또는 그 행복”이다.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이 복(福)을 내림”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축복의 표현은 매우 다양합니다. 누군가를 “너를 축복한다”라고 표현하면, 복을 비는 것은 “나”이고, 복을 주는 이는 “하나님”이시고, 복을 받는 것은 “너”이다. “복”의 사전적 정의는 “삶에서 누리는 좋고 만족할 만한 행운. 또는 거기서 얻는 행복. “이다. 따라서 아래와 같은 모든 표현이 단어의 뜻에…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