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텃밭

텃밭 울타리에 거미들

By | 2018-09-29

지난 번 아이폰으로 거미들을 찍어서 글을 쓴 적이 있다. 오늘은 DSLR 카메라인 캐논(Canon) 60D를 가지고 나갔다. 석양이 오기 전에 사진을 찍으려니 가을 햇살이 생각보다 뜨겁다. 우리 아파트 내 텃밭 A, B지역 울타이에 서식하는 거미들을 사진에 찍었다. 그 쪽 터밭이 빨리 해가 진다.  102동과 103동이 석양 햇볕을 차단하기 때문이다. 오랜 만에 카메라용 배터리를 충전했다. 카메라가 60D인 것도 기억하지 못하고,… Read More »

거미줄(web)의 경이로움

By | 2018-09-25

오전에 추석연휴를 보내신 어머니를 병원에 모셔다 드리고 돌아와서 아내와 함께 산책을 나갔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안에 있는 텃밭 A/B지역 울타리에 있는 거미들을 찍어 보았습니다. 작년에 이사오기 전부터 봐오던 거미라 매우 친숙합니다. 거미들은 여름에는 작고 말랐었는데, 이제 제법 덩치가 커진 거미들로 변해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거미(spider)가 만들어내는 거미줄(web)은 단순한 방사형의 구조물이 아니라는 것을 봅니다. 거미가 있는 곳은 분명히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는 방사형의… Read More »

텃밭, 가을을 맞이하다

By | 2018-09-08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이제 제법 선선한 가을 바람이 집안으로 들어온다. 우리 아파트 텃밭은 다시 바빠지고 있다. 다들 가을 채소를 심느라 여념이 없다. 지난번 비가 온 후에 텃밭에 싹이 나기 시작했다. 대부분 봉선화의 새싹이었다. 지난번에 모두 정리하면서 봉선화에서 떨어진 씨앗들이 새싹으로 돋아났다. 오늘 보니 이 싹들이 너무 많이 자랐다. 그렇지만 여름 꽃인 봉선화를 저렇게 많이 키울 수가 없어서 모두… Read More »

텃밭 이야기 – 비우는 것

By | 2018-07-23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텃밭에 물을 자주 주지만 꽃들이 폭염에 힘들어 합니다. 아침에 텃밭에 나갔습니다. 아파트 사이로 보이는 하늘이 너무 예쁩니다. 오늘은 꽃들을 조금 정리하기로 마음을 먹고 텃밭에 오면서 호미랑 장갑 등을 준비했습니다. 신발로 운동화가 아닌 장화를 신었습니다. 그리고 꽃들을 정리하기 전에 사진을 몇장 찍어 둡니다. 봉선화와 분콫이 아직 꽃을 피우고 있지만 개체수도 많고, 넘어진 것들도 보입니다. 이… Read More »

텃밭이야기 – 자연의 법칙

By | 2018-07-17

이제 텃밭의 꽃들은 시들어가는 과정 중에 있다. 어젯밤에 텃밭에 물을 주었지만, 오늘 아침에 다시 물을 주었다. 아무래도 모레 아침에나 물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말이다. 물을 주고 나서 사진을 남겨두려고 아이폰을 꺼냈다.  이제 꽃들을 정리해주어야 할 때가 된 듯 하지만 이번주까지는 봉선화나 분꽃을 놔두기로 마음을 먹었다. 채송화에는 벌들이 날아와 꿀을 빨아댄다.   봉선화에 예쁜 거미줄이 물방울이 맺힌… Read More »

텃밭의 잡초 제거

By | 2018-06-23

텃밭을 관리하는 일 중 큰 임무가 바로 “잡초 제거”이다. 잡초는 말그대로 잡초이다. 정말 잘 자라고, 뿌리도 깊다. 다른 꽃들 사이에서 위장도 잘 하고, 돌경계의 틈새에 잘 숨기도 한다. 잡초(雜草)는 ‘잡풀’이라고도 하며, 정의는 ‘가꾸지 않아도 저절로 나서 자라는 여러 가지 풀’이다. 잡초는 말뜻 그대로 가꾸지 않아도 저절도 자란다. 대단한 생명력이다. 토요일인 오늘 아침에 일찍 텃밭에 나가 잡초를 제거했다. 한… Read More »

옥성골든카운티 12 – 이야기를 모두 쓰고 나서

By | 2018-06-11

그냥 생각없이 적다보니 11개의 글이 되었다. 옥성골든카운티 1 – 어디에 있나? 옥성골든카운티 2 –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옥성골든카운티 3 – 장점은? 옥성골든카운티 4 – 단점은? 옥성골든카운티 5 – 편의시설 옥성골든카운티 6 – 텃밭이야기 ① 옥성골든카운티 7 – 주변의 편의시설 옥성골든카운티 8 – 부동산투자로서 가치 옥성골든카운티 9 – 골든카운티 사람들 옥성골든카운티 10 – 텃밭이야기 ② 옥성골든카운티 11 – 편안한… Read More »

옥성골든카운티 11 – 편안한 집

By | 2018-06-11

자기 집이 편안한 이유는 가족이 있고, 또한 익숙해서이다. 나도 마찬가지이다. 계약기간부터 이사날짜까지 3개월의 긴 시간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자주 드나들며 익숙해진 탓일까? 이사온 이후로도 어색함이 없이 늘 살아오던 곳처럼 편안하게 생활을 해왔다. 아침에 일어나면 늘 모악산을 바라본다. 그리고 풍경이 예쁘면 아이폰을 가져다가 사진으로 남긴다. 무슨 작품은 아니지만, 좋은 기억꺼리들이 될 사진들이다. 특히 겨울에 눈온 날 아침 풍경은 잊을 수… Read More »

옥성골든카운티 10 – 텃밭이야기 ②

By | 2018-06-11

이미 지난 번에 “텃밭이야기①“를 쓴 적이 있다. 이번에는 두번째 텃밭이야기로 “나의 텃밭이야기“이다. 아파트를 계약할 때 텃밭을 하나씩 분양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텃밭에 가보았다. 우리 텃밭은 텃밭 D지역에 있었다. 그리고 부동산에서 도면을 보면서 “이곳이다.”라고 알려주었다. 그리고 텃밭의 이곳저곳을 둘러 보았다. 어떤 밭은 밭의 경계가 있고, 어떤 밭은 경계가 없었다. 그런데 한가지 눈에 띄는 것이 있었다. 경계가 있든지 없는지 간에 자신의… Read More »

옥성골든카운티 9 – 골든카운티 사람들

By | 2018-06-11

작년 9월에 이 곳을 계약하고, 12월에 이사를 했다. 3개월 정도의 긴 계약기간동안 나와 아내는 수시로 이곳에 와보곤 했다. 이른 아침이나 낮시간, 혹은 저녁시간이나 밤시간에도 와보곤 했다. 분위기를 알아보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추석에는 지하주차장이나 지상주차장의 주차상황도 직접 확인해 보았다. 그렇게 많은 시간을 이곳에 와보았다. 그 때 느낀 점 하나가 바로 ‘이곳 사람들은 인사를 참 잘 하는구나!’였다. 사실 이전에 살던 아파트는…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