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이런저런 이야기

중인동 옥성골든카운티 이야기 5 – 편의시설

옥성골든카운티는 기본적으로 “노인복지시설”로 지어졌다. 따라서 아파트 입구에 “골든카운티요양병원”이 있고, 또 “복지관”이 있다. 처음 분양할 때 이 복지관은 입주자를 위한 편의시설이었으나 건설사가 불법으로 게스트하우스를 운명하면서 현재는 폐쇄된 상태이고, 휘트니스클럽 하나만 덜렁 입주민들을 위한 공간이다. 휘트니스는 작긴 하지만 아파트 규모로 봐서는 나쁘지 않다. 아파트 내 모든 도로는 다리가 불편하거나 휠체어가 턱이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차도에 있는 횡단보도에 모두 턱을… Read More »

중인동 옥성골든카운티 이야기 4 – 단점은?

이 아파트는 단점은 없을까? 당연히 있다. 이곳으로 이사를 했다고 하니, 사람들이 내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학교와 교회가 멀겠어요.”이다. 맞다. 당연히 멀어졌다. 예전에 살던 아트에서 학교까지는 6km 가량이었고, 바울교회까지는 직선거리 800m였다. 그런데 학교까지 출근거리(위 사진에서 파랑색 라인)가 훨씬 더 멀어져서 13km 가량이 된다. 당연히 출퇴근시간도 많이 걸린다. 보통 40분 전후이다. 막히지 않는 시간대이면 35분 가량 소요된다. 물론 더… Read More »

중인동 옥성골든카운티 이야기 3 – 장점은?

옥성골든카운티가 있는 전주시 완산구 중인동은 전주의 남쪽 끝, 모악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모악산은 전주시, 완주군, 김제시가 만나는 지점에 있다. 모악산은 해발 793.5m 높이이며, 지정면적 43.309㎢중에서 전주 5.609㎢ ,김제시가 29.143㎢, 완주 8.557㎢가 각각 차지하고 있다. 모악산 정상에서 보면 전주시내가 북쪽으로 내려다 보이고, 서쪽으로는 넓은 김제평야가 보인다. 전주에 이사왔을 때 한번 올라가 본 이후에 모악산 정상에 올라가 본 적이 없다.… Read More »

중인동 옥성골든카운티 이야기 2 –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이 아파트는 446세대이다. 모악산 자락 자연녹지지역 안에 총면적 66,769평방미터(20,197평) 위에 모두 12개 동으로 이루어졌고, 요즈음 짓는 아파트와는 달리 층수가 낮아 7~9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수로는 19평(64.03m²), 27평(91.51m²), 31평(A-103.38m², B 타입-103.7Bm²), 32평(108.47m²)이 있다. 총주차수는 556대여서, 세대당 1.25대에 해당됨으로 주차공간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지하 주차장에 빈 자리가 있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연령층이 높다보니 차량이 한 대인 세대도 많은 듯 하다. 난방은 당연히… Read More »

중인동 옥성골든카운티 이야기 1 – 어디에 있나?

옥성골든카운티,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이름이다. 전주시 완산구 중인동에 자리잡고 있다. 모악산 자락에 낮은 층으로 지어진 아파트이다. 이곳에 이사를 와서 가장 의아한 부분이 바로 ‘어떻게 이런 곳에 아파트를 지을 수 있었을까?’였다. 집을 매매하면서 본 등기부 용도란에 ‘건축물대장상 용도’는 “노인복지주택“이고, ‘실제용도’는 “아파트“라고 기재되어 있다. 구글검색을 통해 몇가지 뉴스들을 볼 수 있었다. 비교적 자세히 보도한 자료가 전북일보의 2011년 11월… Read More »

2017년 페이스북을 책으로 묶다

페이스북을 떠나려고 2016년 9월 16일까지의 페이스북 포스팅을 책으로 묶은 후 7개월 후인 2017년 4월 초부터 다시 페이스북을 시작했다. 따라서 오늘 2017년의 페이스북을 책으로 묶었다. 페이스북을 시작한 2010년 8월 2일부터 2017년까지의 페이스북을 모두 책으로 묶게 되었다. 페이스북은 그냥 일상의 생각이나 일에 대하여 적어서 페친들과 나누는 공간이다. 때로는 쓸데없이 보이는 글도 올리고, 삶의 사진들을 올리기도 한다. 때론 세상을 향해 하고… Read More »

모야모(moyamo) – 꽃, 나무, 식물이름 찾기

텃밭에 꽃씨를 뿌리면서 그동안 무심하게 보아왔던 꽃의 이름들이 궁금해졌다. 따라서 애플스토어에서 찾아보니 “모야모(moyamo)”라는 App이 검색된다. 인스톨 후 가입하고 나서 꽃사진을 올리니 바로 알려준다. 처음엔 자동으로 알려주는 App이라고 생각했는데, 가입된 회원들이 알려준다. 그런데 생각보다 빠르게 답변들이 올라온다. 오늘도 옆 텃밭에서 자라고 있는 꽃을 찍어서 올리니 곧바로 답변들이 올라온다. 이름이 궁금했던 꽃이름이 벌써 세개째다. 궁금하면 찍어서 질문을 올리기만 하면 많은… Read More »

iMac 5k 메모리 업그레이드

  iMac 5k 27인치 기본형 제품은 메모리가 8기가이다. 요즈음 추세로 본다면 메모리가 낮은 편이다. 일반적인 App을 사용하는데는 부족하지 않지만, 조금 무거운 App을 돌리려면 버겁다. 따라서 iMac을 구입한 직후에 메모리를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 문제는 메모리의 가격이었다. 계속 올라가는 가격 때문에 바로 업그레이드를 하지 못하고, 조금 가격이 안정된 최근에서야 메모리를 업그레이드 하기로 했다. iMac의 경우에는 메모리 업그이드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애플의… Read More »

Why Pray?

지난 수요일 서울에 회의를 다녀오던 중 KTX 용산역 서점에서 “왜 기도하는가?”(조정민 저)라는 책을 구입했다. 처음 교회를 다니기 시작한 신자보다는 교회를 오래동안 다녔던 신자들이 본다면 참 좋을 책이다. 저자가 프롤로그에서 언급했듯이 “바른 기도”가 무엇인지를 알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책이 쓰여졌다. 많은 사람들이 많은 시간동안 기도를 하지만 정말 “바른 기도”를 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한다. 이 책은 그런 부분을 잘… Read More »

LCT 440 PURE

얼마전 마이크 하나가 나의 눈에 들어왔다. 나는 아직 이 마이크의 소리를 직접 들어 보지는 못했다. 유튜브에 올라온 리뷰들을 살펴봤을 뿐이다. 세상에는 성능은 뛰어나면서 대신 가격이 싼 마이크는 없다. 일반적으로 마이크는 각각의 가격대에 맞는 성능을 보여준다. 그러나 같은 가격대라고 하더라도 자신이 추구하는 소리에 가까운 마이크를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르윗(Lewitt)이라는 오스트리아 회사 이름부터가 나에겐 생소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마이크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