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세상사는 이야기 2020

2020년의 이야기들을 적어 놓습니다.

성탄절을 기다리며…

지난 주부터 아내가 “성탄절“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올해의 컨셉은 직접적인 성탄절 분위기 보다는 작은 소품들로 성탄절의 느낌을 갖기로 했다. 기록에 남겨둔다. 줄타는 산타는 작년엔가 작은 아들이 사준 것이다. 엉덩이에 붙어 있는 스위치를 누르면 요란한 캐롤과 함께 산타가 줄을 오르고 내려오기를 반복한다. 얼굴쪽에 램프도 들어 있는지 작동을 하면 얼굴도 붉어진다. 마치 술취한 산타처럼. 아마튼 이 산타응 가장 먼저 꺼냈다. 문에… Read More »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다 [6] – “예배당”

기독교에서 예배당은 성도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공간이다. 예배당을 그냥 “교회”라고도 표현을 하지만, 엄밀하게 말하자면 ‘교회’란 믿음을 가진 성도들의 모임자체를 말하는 것이고 예배를 드리는 건물은 ‘예배당’이라는 표현이 맞다. 한국의 교회들이 대형화되면서 교회건물인 예배당도 커지기 시작했다. 한국교회의 부흥기와 건물의 크기는 비례했다. 물론 교회의 크기와 비례적으로 사회적 영향력을 키우진 못했다. 오히려 반비례적인 모습까지 보여주는 시대가 되었다. 외부적으로는 예배당이 커지면서 오히려 반감의… Read More »

새로운 맥OS, Big Sur

Catalina에 이은 새로운 Mac OS가 나왔다. Big Sur 지난번 베타버전을 맥북에어에 설치한 바 있어서 낯설지 않다. 오늘 아이맥과 맥북에어에 설치하였다. 약 한시간 반가량이 소요되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아이맥에 조금 빨리 설치되었다. 설치한 후에 먼저 Logic Pro X, iMovie, OBS, 등 동영상강의 제작과 관련된 앱들의 안정성을 확인했다. 그것이 내게는 중요하기 때문이다. Apollo Twin X에서 소리가 나질 않아서 순간 당황했으나,…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