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올 한 해를 어떤 계획을 가지고 시작하십니까?
아마도 다들 여러가지 생각으로 가득차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몇가지 계획들을 세우고 있습니다.
제게 관심있는 것은… “균형(balance)”입니다.
학교와 집, 그리고 교회에서의 균형잡힌 삶을 살아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며 살아왔지만 올해는 더욱 그런 해가 되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2월까지 학과장일이 끝나면…
좀더 연구와 교육에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집에서는 두 아들의 학교생활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들들이 집을 떠나 있으니 해주는 것에 한계가 있겠지만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수년간 학교일에 전념하다 보니… 교회일을 소홀히 했었습니다.
이제는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교회를 섬기고자 합니다.
올해도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쌤….노혜미자매에요….*^^*
(전 자매란 말이 참 좋아요…아직도 학생같구…ㅋㄷㅋㄷ)
2011년 12월은 제게 2012년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한달이었어요.
한달은 고민하며 계획하던 중
2012년 제가 실천할 것은 < 남편에게 순종>하는 것이랍니다.
12월 한달을 남편에게 존댓말 쓰며 되도록 남편말에 순종하며 살다보니
순종의 기쁨을 조금이나마 맛보았답니다.
그동안 성경으로 읽었던 < 순종>의 여러가지 말씀들이 내 삶으로 들어오는 경험을 하니 이보다 더 기쁠순 없더라구요…^^
비록 남편이 예수님을 믿진 않지만 베드로전서 3장 1절 말씀을 의지해서
“아내된 자들아 이와 같이 자기남편에게 순복하라
이는 혹 도를 순종치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하려 함이니”
성경말씀이 내 삶가운데 이루어지는 삶을 살아보려고요..^^
전에도 말씀드린 것 같은데,
제가 이루고 싶은 가정의 롤모델이 쌤의 가정이세요..
우리 남편도 쌤처럼 하나님께 충성하는 일꾼이 되는 날을 생생히 꿈꿔요..
우리 지서.지원이도 주찬.주원이처럼 세상의 머리가 되어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날을 생생히 꿈꿔요..
그러기 위해 제가 더욱 기도하고 노력해야함은 물론이겠지요?
쌤….저 고백할게 있는데요,,,제게 꿈이 생겼어요..
올해 34살이고 두 아이의 엄마이며,
학력은 겨우(?)고졸인 제가 꼭 하고싶은 일이 생겼어요..
바로…초등학교 선생님이 되는 겁니다.
그것도 다문화 아이들을 위한 초등학교 선생님이요..
작년 < 목적이 이끄는 삶>을 혼자 공부하다… 한비야< 그건,사랑이었네>책을 읽다 제 심장을 뛰게 하는 일이 선생님 되는 거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직은 꿈일 뿐이지만 이지성 작가가 그러더라구요,
꿈을 포기하지 않으면 꿈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고…
제 삶의 멘토이신 쌤께 기도부탁드려요..
삶의 바쁨 가운데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드리는 사람이 될 수 있길….
올 2012년…평안하시고 또 글 올릴께요..*^^*
쌤과 사모님…주찬…주원이…모두 사랑합니다…~
김교수님,
그간안녕하시지요?
음력설이 닥아오네요.
새해에 김교수님 그리고 가정에 많은 축복이
임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현재 국립원예특작과학원으로부터 해외초빙과학자로
초청받고 1월14일 한국에 도착하여 16일 부터 수원에있는
사무실에 나와서 근무하고 있읍니다.
금년 7월10일 다시 캐나다로 들어갑니다.
항상 핼리팍스교회를 도와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시는 해가 되시길 기원하며 이만 줄입니다.
주학윤 드림
안녕하십니까? 주학윤 교수님.
그간 평안하셨는지요?
교수님께서 직접 제 홈페이지에 글을 남겨주시니 감사합니다. 혹시 최현강 목사님은 만나셨는지요? 기회가 되면 교수님을 한번 뵙고 싶습니다. 조만간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으로 전화를 한번 드리겠습니다. 너무 반갑고 감사합니다.
김형태 올림
김교수님,
반갑습니다.
최현강 목사님은 아직 뵙지못했는데 곧 전화드리려고 합니다.
즐거운 설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주학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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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화번호가 있어서… 지웠습니다.
따라서 글쓴이가 제 이름으로 되어 버렸습니다.
남겨주신 전화번호는 기록해 두었습니다.
김형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