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브레드(Mom’s Bread)에 대한 글을 찾아보니 지난 성탄절에 쓴 “슈돌렌“에 대한 글 이외에는 보이지 않는다. 맘스 브레드에 대한 글을 많이 썼을 법 한데 신기하다. 맘스브레드는 2015년 초여름부터 애용하는 단골 빵집이다. 전주에서는 꽤나 유명한 빵집이다. 가장 유명한 빵은 “오징어먹물빵”과 “튀긴 소보루”이다. 이 두가지 빵이 맘스브레드를 유명하게 만들었지만, 다른 빵들이 오히려 더 맛이 있다.
수많은 빵들이 있다.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일단 모찌식빵을 이야기하려고 한다. 몇가지 식빵들이 있으나 모찌식빵을 구입하기가 쉽지 않다. 구워져 나오는대로 바로 판매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추어가지 않는 한 구입이 어렵다. 물론 다른 식빵(우유식빵이나 허브식빵, 등)도 맛이 좋아서 손에 잡히는대로 사오곤 한다. 그것마져도 살 수 없을 때가 많다.
그제 사온 모찌식빵은 어제와 오늘 아침식사였다(오전 11시경에 가니 많이 있다).
모찌식빵은 이틀정도는 실온에 두고 먹어도 되고, 그 이후에는 냉장고에 넣는다. 아내와 함께 먹을 땐 굳이 냉장고에 넣을 필요가 없지만 혼자서 먹게되면 3~4일은 먹어야 하니 냉장고에 보관한다. 식빵을 전자렌지에 15~20초 정도 데우면 좋다(2장 기준). 잼을 바른 후에 데우면 잼이 더 많이 데워지기 때문에 잼이 뜨거울 수 있다.
잼(jam)이야기도 더불어 하고 싶다. 맘스브레드의 잼은 맛이 있다. 크기는 작은데 가격이 비싼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먹게 된다. 먹어보면 왜 이렇게 표현하는지 알게 된다. 주로 딸기잼과 블루베리잼을 사먹는다. 블루베리잼은 진짜 블루베리가 많이 들어 있는 잼이다. 맛도 강한 편이다. 따라서 딸기잼을 바른 빵을 먼저 먹고, 나중에 블루베리잼을 바른 빵을 먹는다.
오늘은 사진을 남겨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