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를 마셔왔다. 메니에르병(Meniere’s disease)으로 인해 카페인을 줄일 목적으로 커피를 마시지 않은지 몇개월이 되었다. 커피의 중독성 때문일까? 커피 생각이 자주 난다. 따라서 얼마전에는 커피를 주문하면서(내가 마시지 않아도 내 연구실에 오는 손님을 위한 커피) 디카페인커피를 주문했다. 현재 네스프레소에서 판매하는 커피의 종류는 모두 23가지(아래 그림)이다. 이 중 네가지의 디카페인 커피가 있다. 그 중 세가지를 주문했다. 이것들이 바로 Arpeggio Decaffeinato, Volluto Decaffeinato, Vivalto Lungo Decaffeinato이다. Arpeggio를 비롯하여 Volluto나 Vivalto Lungo 모두 그동안 마셔왔던 에스프레소나 룽고 형태로 있는 제품들이기 때문에 주저함 없이 선택했다.
네스프레소를 처음 이용하면서 디카페인을 주문해 본 적이 있었는데, 맛이 없어서 그동안 다카페인을 마시지 않았다. 그런데 이건 선택권없이 다카페인을 마셔야 하는 상황이라 할 수 없이 선택해서 마셔보고 있다. 역시나 맛이 없다. 탄 맛이 강하다. 그리고 마실 때 혀끝에 닿는 느낌이 커피와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그나마 조금 따뜻하게 마시면 나은데, 조금이라도 식으면 그 맛은 그저 탄 맛만 남게 된다. 뒷끝의 향도 없는 듯한 느낌이다(커피의 향은 진하게 존재한다).
그렇지만 귀의 팽만감은 줄어들었기에 계속해서 카페인을 피하려고 한다.
네스프레소 커피 내입맛에 딱인데 오래 즐기다보니 켑슬 은박지 유해성때문에
머신을 바꿔었어 아직 머신은 처분하지 못하고^^^
세상사는 이야기를통해 40년전 모습이나 지금의 삶 모습이 변하지않는 김교수님
항상 페이스북을 통해 근황은 공유하고 공감했지만 댓글을 올릴수 없어는데 오늘은 용기내어 묻는거야 그리고 자신이 추구하는 삶 그대로 박수치고싶다 옛추억이새롭고 초롱초롱한 눈망울 여전해 그땐 너무고마웠어 ^^^^
선생님, 오랫만입니다.
이렇게 글도 남겨주시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말 오랫만에 통화도 했네요…
목소리는 20대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으시네요..
늘 건강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