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페이스북에 링크된 이 영상을 보고 심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생각해 오던 교육현장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 영상이 유튜브에도 올라와 있길래 여기에 올려 봅니다.
또한, 이 내용들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보시길 원한다면 EBS에서 만든 “세계의 교육현장” 중에서 필란드의 교육에 대한 영상을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모두 네 편으로 구성된 이 영상은 위의 영상을 더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 1편, 핀란드의 유치원 교육,잘 놀아야 공부도 잘 한다!
- 2편, 핀란드의 직업교육, 미래를 꿈꾸는 시간을 허락하는 학교
- 3편 핀란드의 평등 교육, 단 한명도 포기하지 않는다!
- 4편 핀란드의 예술 교육, 예술 누구나 돈 걱정 없이 배운다
시험 중심의 경쟁을 중심으로 교육하는 우리나라의 현실과 동떨어진 것은 확실하지만, 필란드의 아이들은 학교를 통해 그들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한다는 사실이다.
“놀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교육인 것을 깨달은 필란드의 교육현장이 부럽습니다. 왜 우리나라에서는 아이들을 계속 가르치려고만 하는 것일까요? 당장 눈앞에 있는 시험이 중요하기 때문이겠지요. 시험을 통해서 등수를 매기고 그것을 통해서 그들의 미래를 준비하게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른이 된 다음에 과연 그런 교육의 과정들이 필요했느냐?하는 것에 대하여 생각해 본다면, 우리는 얼마나 멍청한 교육환경을 만들었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굳이 말을 길게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 두 개의 영상을 보시고 우리 스스로 많은 고민을 해볼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우리의 대한민국 아이들을 위해서
1. 스스로 더 많이 생각하고 행동하게 하면 좋겠습니다.
밖에 나와서 보면 우리의 아이들이 얼마나 부모에 의존하고 사는지 금방 느껴집니다. 이건 아이들 잘못이 아닙니다. 부모가 죽을 때 까지 책임지지도 못할 일들을 왜 할까요?
2. 기다려 주면 좋겠습니다.
그저 묵묵히 지켜보고 기다려 주면 안될까요? 내가 사는 이 나라는 조금 결과가 나쁘게 나와도 자신이 노력해온 과정을 증명하면 얼마든지 사랑하고 이해해 줍니다.
그리고 하나 더
문제가 있으면 새로운 법을 만들어 해결하려 하지 말고,
그 원인을 찾고 접근하면 좋겠습니다.
이건 사회적 분위기 입니다. 만들어 두고 지켜지지도 않는 법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법 이전에 ‘왜 그래야 하는지’를 깨닫게 해 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좋은 가정, 사회,역사가 만들어 집니다.
동감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