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고 다음해에 큰 아들을 낳고, 다음해에 바로 둘째를 낳았습니다.
연년생 아들들을 키우게 된 셈입니다.
둘이 차이는 15개월입니다.
초보아빠, 초보엄마인 저와 아내는 연년생 두 아들들을 키우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이제 모든 것이 다 추억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더 잊기 전에 적어 두려고 육아이야기를 시작해 봅니다.
연년생 아이들을 키우면서 가장 힘든 사람은 바로 아내였을 것입니다.
어느집이나 연년생을 키우는 경우는 모두 수긍이 가실 것입니다.
물론 연년생을 키우는 것은 나름대로 장점도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기억을 되살려서 적어 두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