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과자를 꽤나 좋아했습니다. 지금도.
술담배를 안하니…그런 군것질을 잘 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키울 때 아이들은 당연히 과자를 좋아합니다.
과자는 결코 좋은 음식물이 아닙니다.
맛과 모양을 좋게 하기 위하여 너무 많은 해로운 것들을 사용합니다.
이것 누구나 알고 있는 부분입니다.
과자는 아이들이 당연히 좋아합니다.
전 아이들과 수퍼에 가면 과자를 자기 마음대로 고르게 합니다.
그러나 조건이 딱 하나 입니다.
“가장 먹고 싶은 것 하나만 고른다“입니다.
이 방법은
- 과자를 적게 먹게 할 수 있다.
-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하게 한다. 최상의 것을 고를 수 밖에 없으니까요.
- 절제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한다.
- 다른 사람들이 선택한 것에 신경을 쓰지 않게 된다. 자신이 자신이 원하는 최상의 것을 골랐으니까요.
- 특별한 날에 두 개 고르게 하면 난리가 납니다. 풍성함이 무엇인지를 배우게 되는 셈이지요.
이제 아들들이 대학에 들어가고 나서…
저와 아내만 있는 집에서….
아이들의 성장과정을 생각해 보면…
정말 잘 한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