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살다보면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거나 주게 된다. 서로 가해자가 될 수 있고, 피해자도 될 수 있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피할 수 없는 필연이다. 명절이 되면, 가족 간에 쌓였던 상처들이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작은 상처들이 쌓여 큰 아픔을 만들기도 하고, 큰 상처가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문제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상처는 싸맨다고 치료되지 않는다. 상처는 꿰매야 치료가 된다. 흔적은 남겠지만 꿰맨 상처는 흉터가 적게 남는다. 그러나 꿰매지 않고 싸놓기만 한 상처는 큰 흉터로 남아 보기 흉하게 된다. 삶에서의 상처도 마찬가지이다. 꿰매고 치료를 해 놓아야 한다. 꿰매는 일은 미루어서도 안된다. 미루다가는 후회할 때가 온다.
정리하자면, 꿰매지 않은 상처는
- 상처가 아물지 않고 오랫동안 낫지 않는다.
- 낫더라도 흉터가 크게 남아 흉하게 된다.
- 때로는 만성적인 상처로 남게 된다.
따라서 빨리 꿰매는 치료를 한다면,
- 상처가 빨리 아문다.
- 흉터가 적게 남거나 아예 보이지 않는다.
- 상처로 고통받는 시간이 짧아진다.
마음의 상처를 싸매고 가지 마시고, 빨리 꿰매는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