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막바지에 빠뜨릴까 봐서 미리 미리 준비한 것들이 있다. 사실 여러가지로 복잡하지만 자유여행에서 다른 불편함들을 만들어 내지 않기 위해서 미리 준비하는 것들을 목록을 적어 두었다.
여권
여권은 당연히 6개월 이상의 만료기일이 남아 있어야 한다. 여권은 꼭 복사를 해서 따로 가방에 갖고 다녀야 한다. (2016.09.19.)
여권 복사본과 파일을 iCloud에서 볼 수 있도록 해 두었다. 아무튼 빠뜨린 것 없이 잘 챙기려고 노력 중이다.(2016.10.27.)
국제운전면허증
외국에서 운전을 하려면 국제면허증과 한국면허증이 동시에 있어야 한다.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을 받았다. 20여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이전에는 6개월 기한이었는데, 이번에는 1년간 유효하다고 말한다.(2016.09.19.)
전기콘센트
현지 전기는 240볼트이고, 모양이 다르다. 우리나라 예전에 100볼트 콘센트에서 각진 모양을 하고 있다. 기존에 있던 멀티콘센트(2011년 유럽여행을 갈 때 사두었던 것)와 최근에 새로 산 콘센트 2개, 모두 3개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아이패드와 아이폰, 카메라 배터리를 충전해야 할 일이 생길지도 모르기 떄문이다. 물론 자동차에서 충전하는 USB 콘센트로 하나 가져갈 예정이다.(2016.09.19.)
휴대폰 & 충전기
어차피 가져가는 것이지만, 기존에 쓰던 아이폰도 가져갈 예정이다. 아직 휴대폰 사용에 대하여서는 계획이 애매모호하지만, 현지에 도착 후 오클랜드 공항 보다폰(Vodafone)에서 선불폰으로 유심칩을 구입 예정이다. 중요한 것은 충전기와 케이블도 넉넉하게 준비하였다. 좀 좋은 케이블을 주문해서 준비해 놓았다. 그리고 셀카봉도 하나 준비했다.(2016.09.19.)
휴대폰 보조 배터리
어떤 것을 가져갈 것인지 고민 중이다. 자동차 소켓에서 USB로 충전하는 콘센트도 가져가기 때문에 충분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추가로 2개 정도의 여분 충전기를 가져 가려고 한다.(2016.09.19.)
모자
채양이 좀 큰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아니면 그냥 패션모자로 중절모를 가져갈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 아마도 출발 직전에 결정해야 할 듯 하다. (2016.10.26.)
썬크림
이것은 아내가 준비할 듯 하다.(2016.09.19.)
모기퇴치팔찌
약국에서 판다고 한다. 따라서 약국을 갔다. 그런데 지금이 가을이라 여름관련 제품들이 모두 사라졌다. 해당 진열대에는 겨울에 필요한 립스틱 종류 같은 것으로 채워졌다. 약국직원들도 헷갈려 한다. ‘분명히 있었는데…’라며. 아무튼 옥션에서 구입했다. 성인 손목에 맞는 사이즈로 2개를 주문했다. 약국에 없을 줄 알았으면 조금 서둘러 주문을 했을텐데 라는 생각을 했다. (2016.10.26.)
옷가지
뉴질랜드는 11월이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계절이다. 연중 날씨를 보니 좀 쌀쌀할 듯 하다. 나중에 13번째 쓸 여행이야기 “가방 챙기기”에서 다시 다룰 듯 하다.(2016.09.19.)
수건
호텔 또는 모텔에서 수건을 제공하지 않는 곳들이 있다. 따라서 충분한 수건을 가져 가려고 한다. 수건의 갯수 등도 “가방 챙기기”에서 좀 더 상세하게 다룰 예정이다.(2016.09.19.)
카메라와 충전기, 보조배터리
나의 카메라는 60D이다. 2011년에 구입한 것이지만 아직도 쓸만하다. 현재 가지고 있는 32, 16G 짜리 메모리들과 추가로 구입한 32G 메모리 두 개를 더 가져가니 100G가 넘는다. 따로 노트북을 따로 가져가지 않기 때문에 충분한 메모리를 가져가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배터리 충전기는 2개를 준비했다. 혹시 하나만 가져갔다가 고장이 나면 난감하기 때문이다.(2016.09.19.)
우산 & 비옷
우산은 당연히 접이식으로, 비옷은 지난 2011년 7월 유럽여행 때 프랑스 몽셀미셀에서 구입한 것이 있다. 두꺼운 비옷이라 무겁긴 한데 확실한 비옷이기 때문에 가져가려고 한다.(2016.09.19.)
2016년 9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