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바타(Ciabatta) 2

By | 2017년 5월 22일

지난 번 “치아바타“에 대한 을 쓴 적이 있다. 제이나라는 수제돈까스집에서 판매하는 치아바타를 여러 번 사먹었다. 그런데 최근, 오늘까지 두 번이나 빈손으로 돌아왔다. 오늘은 발길을 돌려 맘스브레드에 갔다. 그런데 거기에 치아바타가 있는 것이다. 생각해 보니 전에도 봤었는데,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때는 치아바타를 몰랐기 때문이다.

오늘 맘스브레드의 치아바타를 한 개만 사왔다. 내일 아침에 맛을 좀 본 후에 맘스브레드의 치아바타를 계속 먹을 것인가를 생각해 보려고 하는 것이다. 일단 제이나의 치아바타와는 겉모양이 다르다. 바깥면에는 시럽이 발라져 있어 약간 반짝거린다.

아무튼 내일 아침에 맛을 본 후에 글내용을 추가하려고 한다.

————————————————-2017년 5월 22일 저녁에————

[추가]

아침에 식사로 치아바타를 먹었다. 빵 속에 치즈와 비슷한 것이 들어 있는데 부드럽고 밋밋한 맛이라 치즈인지 불확실하다. 그러나 치즈일 것이라 생각한다. 제이나의 치아바타보다는 공기구멍들이 적어서 더 딱딱하다. 딱딱하다는 것이 빵이 딱딱하다는 뜻은 아니다. 상대적으로 제이나의 치아바타보다 덜 부드럽다는 뜻이다. 제이나의 치아바타가 워낙 부드럽기 때문이다.

꿀을 조금 찍어서 꼭꼭 씹어먹는 맛이 일품이다. “맘스브레드의 빵은 한 끼의  식사가 되도록 만들어요”라는 것이 아내의 생각이다. 아무튼 맘스브레드의 치아바타도 매우 맛이 담백하고 부드럽다.

제이나에 관련된 글.

치아바타(Ciabatta)

맘스브레드에 대한 글.

맘스 브레드의 모찌식빵과 잼

다시 만난 슈톨렌과 파네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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