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운전은 기계에 맡겨야 한다

By | 2017년 10월 9일

인공지능시대에 들어서면서 기대가 되는 것 중 하나가 “완전자율자동차”이다. 운전자가 없는 “driverless car”(운전자가 없는 자율자동차)를 말한다. 더 나아가 인간이 운전을 하는 것이 불법이 되는 시대를 의미한다. 따라서 인간은 운전으로부터 추방되게 될 것이다(어떤 이는 운전으로 부터 해방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할 것이다).

자율자동차가 나온다면, 자동차들은 자동차들끼리 소통하며 원활한 운전상황을 만들어 가게 될 것이기에 불완전한(?) 인간이 운전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안전하게 운전을 하게 된다. 기대하기는 10년 안에는 완전자율자동차가 도로를 달리게 될 것이며, 20년 안에는 운전자가 운전을 하는 시대가 사라질 것이다. 운전면허증이 없어지는 시대를 의미한다.

요즈음 도로에서 운전자들의 운전은 매우 위험하다. 왜냐하면 그들은 운전에 집중하지 않거나, 자신의 이기적이고 잘못된 판단으로 운전을 한다. 따라서 많은 운전자들이 위험한 운전상황을 만들어낸다. 운전자들에게 ‘운전매너’나, ‘배려’, ‘양보’를 기대하지 않는다. 가장 기본적인 운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인간들에게 운전을 하게 해서는 안된다. 운전을 하는 차량은 철덩어리이다. 사고가 나면 운전자 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요즈음 도로에서 운전대를 잡은 인간의 행동은 매우 위험하다.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많은 우려들이 있다. 그 중 혼잡한 사거리에서의 운전은 인간이 더 잘 할 것이라는 주장들이 있다. 그러나 자동차들이 스스로 운전하는 시대가 온다면 “복잡한 사거리”를 만들어내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자동차들이 미리 시뮬레이션을 통해 그런 상황없이 원활한 교통상황을 만들어가게 될 것이다.

이제 운전은 기계에 맡겨야 한다. 위험한 인간에게 운전대를 맡겨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그런 시대가 곧 오게 될 것이다. 아니, 그런 시대가 빨리 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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