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편

By | 2018년 5월 29일

시편 1편

1. 복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주야로 그 율법을 묵상하는 자로다

3.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4.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5.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의 의인의 회증에 들지 못하리로다

6.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시편1편(작자 미상)은 “복있는 사람”과 “악인·죄인”을 대조하고 있다. 아직도 세속적 복을 구하고 있는 내 자신에게 이 아침에 다시금 다가오는 성경말씀이다. 요즈음 계속 고민하고 있는 “교육자로서 나는 잘 살고 있는가?”라는 자문에 대한 해답이기도 하다.

성공회 신부이자 구약학자인 크리스토퍼 라이트()Christopher J. H. Wright) 신부는 크리스천들에게 찾아오는 죄를 “GPS”로 표현했다. Greed(탐욕), Power(권력), Success(성공)을 언급했다. 그리고 크리스천들이 찾아야 할 본질로는 “HIS”라고 표현했다. 즉, Humility(겸손), Integrity(진실성, 정직), Simplicity(단순함, 소박함)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내 자신에게 시편1편은 늘 필요한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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