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명의정은 참 예쁩니다. 어제는 총장선거일이었고, 또 전형적인 가을날씨를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점심 때는 하늘에 먹구름이 끼며 비가 내리기도 했지만, 오후에 다시 예쁜 가을하늘을 보여주었습니다. 1호관에서 2호관으로 가는 곳, 즉 1호관관 2호관 사이를 명의정이라고 부릅니다. 저는 그동안 이곳의 사진을 자주 찍었습니다. 오늘도 예쁜 가을단풍과 함께 명의정을 아이폰으로 찍어두었습니다.
그리고 6부터 치루어진 전북대학교 총장선거 3차 투표를 마치고 나오면서 의대1호관에서 병원쪽을 바라로는 서쪽 하늘을 아이폰에 담았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가을의 저녁하늘을 선물로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