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내 블로그엔 네스프레소(Nespresso) 캡슐커피에 대한 글들이 꽤나 있다. 오늘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는데 다시한번 커피종류를 정리하고 싶어졌다. 왜냐하면, 예전에 없던 제품들이 간혹 새롭게 나오기 때문이다. 오늘 점심엔 최근에 구입한 니카라과(Nicaragua)를 마셨다.
나카라과를 마시면서 네스프레소 웹사이트에 있는 커피의 종류를 쭉 살펴보다가 리미티드 에디션이나 디카페인 종류는 제외한 나머지 제품들을 정리해 보기로 했다.
오리지널 마스터(Original Master)
나는 이 중에서 주로 인디아(예전에 이름은 Indrya from India였음.)를 마신다. 에티오피아는 전에 몇번 마셨고, 니카라과는 이번에 처음 마셔보았다. 인도네시아와 콜롬비아는 마셔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룽고(Lungo)
룽고는 에스프레소에 비하여 물의 량이 더 많다. 그것에 맞춘 커피종류이다. 주로 내가 마시는 캡슐커피들이다. 현재 나와 있는 네 종류 중에서 엔비보 룽고를 제외하고는 늘 주문하는 것들이다.
에스프레소(Espresso)
에스프레소는 말 그대로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종류이다. 머신에서 작은 컵 버튼을 선택하면 된다. 물론 에스프레소를 룽고로 내려서 먹어도 큰 문제는 없다. 다만, 에스프레소 특유의 진한 향이 떨어지기 때문에 에스프레소로 나온 제품들은 에스프레소로 마시는 것을 권한다. 나의 경우는 이제는 에스프레소를 잘 선택하지 않는다.
인텐소(Intenso)
인텐소는 전체적으로 강도가 쎈 커피이다. 나는 카자르와 다르칸을 주로 선택하여 룽고로 마시거나 에스프레소로 내려서 “아포가토”를 만들어서 먹는다. 또한 강도9의 아르페지오도 매번 구입하여 룽고로 마시고 있다.
정보 감사합니다.
기회 되시면 오직 아프리카 캡슐 커피만 한번 소개해 주십시오.
이름들이 어렵지만 멋져 보입니다.
세상은 넓습니다, 이렇게.
네, 김은영 선생님
제가 다음에는 아프리카 이름이 붙은 커피만 따로 주문에서 마셔 본 후에 리뷰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부활절이라 설레고 바쁘시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십시오
맞습니다.
부활의 소망이 없는 인생을 생각할 수 없으니까요.
김은영선생님께서 늘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길 소망합니다.
한국에 오시면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