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0일에 썼던 글 하나,

By | 2020년 12월 12일

2019년 1월 10일에 써놓은 글 하나는 비밀글이다. 오늘 한정식집 “뜰안”을 검색하다가 발견했다. 내가 써놓고도 잊고 있었으니 발견한 셈이다. 그 글에서 사람 이름만 제거하고 적어 둔다. 벌써 2년 가까이 된 시점이다. 이 때라도 정신을 차렸으면 지금의 바울교회의 모습은 아닐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아직도 갈 길이 멀다. 교회가 바로 서야 세상에서 순기능을 감당할텐데, 세상이 교회를 걱정해주는 시대가 되었으니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글을 옮겨 놓는다.

===========================================================

회계부장과의 대화

2019년 1월 10일

OOO 장로와 오늘 저녁에 한정식집 “뜰안”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만나기 전에 해야 할 이야기들을 조금 정리해 본다.

만나기 전에 적습니다.

2018년 선교분과 재정을 보면서 드는 생각들을 정리헤 본다. 어느 정도 선까지 이야기를 할 것인지에 대하여서 고민이 필요하다.

  1. 부속실에서 사용하는 선교활동비 – 항목의 축소와 제한이 필요
  2. 선교사들에게 지급되는 비용 산출 정비 및 실질적 선교사역에 지출되는 비용 산출
  3. 선교지 방문에 대한 제한 필요
  4. 선교비 명목으로 지출되는 출장비(해외)
  5. 선심성 비용지출의 제한

몇가지 제안 사항으로는

  1. ㄱOO 장로의 개입 배제
  2. 감사제도의 강화에 대한 재정분과의 방향성
  3. 담임목사의 재정부에 묻지 않고 결정하는 재정이 필요한 행사들
  4. 재정부장의 독단으로 결정되는 재정집행의 제한 방법

다녀와서 적습니다.

작년에 파악했던 문제된 재정 집행의 일부를 이야기했고, 앞으로 어떻게 일을 해야 할 것인지, 앞으로 우리 교회가 어떻게 가야하는지에 대하여 조금은 포괄적인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OOO 목사의 설교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그리고 지난 번 OOO 목사와 면담에 대한 배경도 설명해주었다.

회계부장이 개혁에 대한 의지가 있으니 함께 노력해 보자.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