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교수상 수상

By | 2021년 4월 1일

전북의대 소식지인 “명의정”에 소식이 올라와서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다들 축하해 주신다. 사실 그리 엄청난 상은 아니다. 학생들이 투표를 해서 정하는 상이다. 물론 매년 받을 수는 없다. 한번 받으면 일정기간 동안은 수상자에서 제외한다. 아무리 투표자 숫자가 많아도 말이다. 따라서 나는 이번 수상이 세번째 수상이다.

그래서 페이스북에 올렸다.

페이스북에 올린 전북의대 소식지 “명의정” 뉴스

어제 아침에 올렸는데, 100분이 넘는 페친들이 축하를 해주고 있다. 별 것도 아닌 것을 동네방네 시끄럽게 한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아무튼 학생들이 투표를 해주어서 고마울 뿐이다. 작년에는 동영상강의로 강의를 해야 했기에 나로선 의미는 있다고 본다.

이 수상과는 상관없이 올해는 더 좋은 동영상강의를 만들기 위해 내 스스로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 있다. 비대면 강의가 끝나더라도 “Flipped Learning”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더 정성을 들여서 만들고 있다.

아무튼 어제 페이스북에 올렸던 소식을 내 블로그에도 올려놓는다.

아래는 2013년과 2010년의 최우수교수상 수상 관련 글들.

4 thoughts on “최우수교수상 수상

  1. 김태실

    축하합니다^^…
    교수님 블로그의 숨은 애독자인데 처음 댓글답니다.
    제 아들도 교수님 처럼 삶을 살아쓰면 하는 마음 속 바램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 조대선 후배님도 올라와 있네요.~~

    Reply
    1. holyabba Post author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숨은 애독자…라고 하시니.. 더욱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아드님께서 의사의 길을 걷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어머니의 마음처럼 그렇게 잘 성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Reply
  2. 김은영

    교수님
    축하가 많이 늦었습니다.
    교수님 같은 분이 상 못받으시면 그건 비리(?)죠.
    거듭 축하 드립니다.

    Reply
    1. holyabba Post author

      감사드립니다.
      나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기회가 있을 때 열심히 하려고 더욱 노력 중입니다.

      여름이 끝난 케이프타운은 어떤 모습일지..궁금해졌습니다.
      케이프타운도 아직도 코로나로 부터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아름다운 풍경은 늘 그대로일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소망합니다.

      Reply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