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Studio를 주문하다

By | 2022년 8월 5일

맥미니 산지 얼마나 되었다고…

맞다. 맥미니 산 것이 불과 40여일도 되지 않았다. 그동안 맥미니를 사용도 별로 해보질 못했다. 그런데 불쑥 맥 스튜디오를 주문한 것이다. 사실 몇 주전에 이미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고민을 계속했다. 사양도 여러가지로 고민을 했다.

최종선택은 기본형에 저장장치만 2TB SSD를 선택했다. 무려 350만원이다. 다행스럽게도 교직원 할인이 약 10% 가량된다. 그래도 300백만원을 훌쩍 넘는 금액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택을 했다.

며칠간 맥미니로 영상편집을 하면서 퍼포먼스에 불만이 없었다. 다만, 기본형 맥미니는 256기가 저장장치인데, Logic Pro를 인스톨하니 여유공간이 부족하게 되었다. 영상을 몇 개 편집하니 자꾸 저장장치가 부족하다고 나온다.

맥미니 구입의 원래 목적을 떠올리다

맞다. 맥미니는 강의 프리젠테이션용으로 구입한 것이다. 이것을 자꾸 편집용으로 사용하다보니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iMac이 있는데 무더운 여름에 fan이 자꾸 도는 것이 신경이 쓰여서 맥미니를 사용했는데, 용량부족에 다다르자 ‘그냥 맥 스튜디오를 구입하자’라는 마음이 생긴 것이다.

내년 정도에 M2 칩이 들어가 있는 27인치(5k를 의미) 아이맥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미 아이맥 프로에서 경험했고, 현재의 24인치 아이맥의 가격을 본다면 앞으로 나올 아이맥은 고가정책을 펼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아이맥을 기다렸다가 실망하기 보다는 그냥 데스크탑인 맥 스튜디로를 선택하고자 한 것이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아이맥을 살 때만 해도 “5k 모니터를 사면 데스크탑을 하나 끼워준다.”라고 할 정도로 27인치 아이맥의 가격은 매력적이었다. 그런데 앞으로 그런 아이맥을 만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맥북에어의 가격정책을 보면서 지금 나와 있는 맥 스튜디로를 선택하면 후회가 없을 듯 싶어서 내린 결정이다.

이렇게 정리된다.

  • 기본의 아이맥은 그냥 사용한다. 최근에 당근마켓에 내놓았었는데 그냥 거두었다. 그 정도의 화면을 가진 모니터도 200만원 가까이 주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고, 2TB의 저장장치만 하더라도 그냥 소장하고 서브로 사용하는 편이 나을 듯하다.
  • 맥 스튜디오에 물릴 모니터는 27인치 4k 모니터이다. 지금 맥미니 물려 사용하는 주연테크의 모니터이다. 5k 모니터에 이미 눈높이가 높아져있긴 하지만. 4k 모니터도 꽤나 쓸만하다. 크게 불편하지 않다.
  • 맥 스튜디오는 아이맥의 앱 등을 마이그레이션 하지 않고 그냥 처음부터 하나씩 인스톨할 생각을 갖고 있다. (이것은 내 마음이 변할 수 있다.)

아무튼 이렇게 정리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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