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다

By | 2022년 9월 14일

“교육은 어렵다.”

가르치는 것이 어렵다는 뜻이 아니다. 교육이라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다. 더구나 성인이 된 대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각자의 자라온 환경도 다르고, 지적상태나 학습에 대한 태도들이 다른 학생들을 한꺼번에 교육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다.

젊어서는 그런 것들이 문제되지 않았다. 그런 “다름”은 학생들의 “의지나 태도”가 모든 문제의 해결의 답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대가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다. 가장 큰 변화는 “자율성의 부재”이다. 단적으로 표현하기는 힘들겠지만, 오랜시간동안 학원식 학습에 익숙해진 탓은 아닐까라는 생각이다.(나의 이런 생각이 틀렸으면 하는 바램이다.)

‘의대생은 다를까?’

가만히 두어도 스스로 학습을 하는 학생들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일반학과에 비하여 상대도 되지 않은 많은 학습량에 힘들어 하는 학생들이 예전보다 많아졌다. 그러나 대부분 잘 이겨낸다. 그만큼의 능력들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요즈음 생각이 많다.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 것일까?

라고 말이다. 가을이 깊어지며, 내 고민도 깊어진다.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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