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에 이런 글을 남겨 두었다.
<<말 horse>>
facebook에서
잊고 있었다. 오랫동안.
내가 좋아했던 동물이 무엇이었는지를.
최근 승마를 취미로 하는 교수 때문에
예전의 생각이 떠올랐다.
‘맞다, 그래! 내가 좋아하던 동물은 말이었지!’
종이에 낙서하듯 반복적으로 그렸던 그림이
바로 ‘말’이었다.
머리와 몸통, 꼬리까지는 쉬웠는데
비율에 맞게 다리를 그리는 것이
늘 어려웠었다.
이제서야 기억이 났다.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기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