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라 시간이 없다”

By | 2013년 10월 2일

아침에 닛산카페에 들어갔는데 누군가 이런 파일을 올려놓았다. 물론 제목에는 “[급함] 시간이 없습니다”라고 조금은 낚시글 같은 제목으로 말입니다(그 카페의 특성상 낚시글이 많습니다. 장난꾸러기들이 많아서).

그리고 그림파일을 유심히 들여다 봅니다.

“사랑해라 시간이 없다”

맞습니다. 우리에게 많은 시간이 주어진 것 처럼, 무한한 시간을 가진 존재처럼 살아가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유한한 시간속에서 살아가는 미천한 존재임에도 늘 그 중요한 사실을 잊고 살곤 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다고 해도 내가 “사랑해!”라고 말할 상대가 기다려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시간은 있지만 기회를 얻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른 뒤에 나중에 후회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왜 그때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했을까?’라고 말입니다. 그런 회한이나 후회를 할지도 모를 인생인데, 우리는 자꾸 뒤로 미루곤 합니다. 오늘 하루도 내가 사랑한다고 말해야 할 사람들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 한번 생각해 보는 그런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 내 자신에게는 사람들에게 꼭 전할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라고 말입니다. 세상의 그 어떤 사랑보다도 크고 놀라운 사랑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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