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해부학 총론과 골학이 강의되었고, 이번주 부터는 하지(다리, Lower Limb)의 강의가 시작됩니다. 2시간씩 4번의 강의가 이루어지는데 문제는 이번주 화, 목, 금요일에 있다는 것입니다. 보통은 2번 정도 있어야 하는데 올해 시간표가 좀 힘들게 짜여진 듯 합니다.
오늘 강의안을 학생들에게 보냈고 그 자료를 캡쳐하여 아래에 붙여 봅니다. 의예과 과정없이 바로 의전원으로 들어온 학생들에겐 이 모든 용어들이 새롭기 때문에 그들을 괴롭게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용어들이 쏟아지는 강의의 연속속에서 지치지 않고 하나씩 하나씩 잘 꾸려나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가능한 쉽게 설명을 할 예정이지만 간혹 제 강의가 빠르다는 학생들이 있습니다(제 개인적으로는 강의나 너무 느려서 재미가 없습니다만). 아무튼 강의는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간다고 봅니다.
학생 여러분의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