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均衡, Balance)

By | 2014년 5월 2일

내 글에는 유독 “균형(均衡, Balance)”이란 단어가 많이 나온다. 내 삶에서의 균형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내 삶은 내 자신의 내면의 지.정.의 균형과 삶에서 가정-직장-교회에서의 균형을 유지하려는 시간들이다. 수많은 글속에서 나는 균형을 이야기해 왔다.

젊어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지금도 이 균형을 유지하면 사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삶의 깊이와 폭을 제한하자는 것이 아니다. 깊이와 폭의 균형을 잘 유지하자는 것이다. 어떤 일에 몰입을 하는 것은 균형을 깨는 것이 아니다. 균형을 위해서 더 좋을 수도 있다.

삶의 깊이와 폭 뿐만 아니라, 삶의 속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삶의 색깔도 마찬가지이다. 삶의 농도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쓴 글속에 나오는 균형에 대한 이야기는 이야기의 주제에 관계없이 쏟아져 나온다. 아마도 내 머릿속엔 균형에 대한 고민들이 많은 듯 하다. 삶의 사색에서, 믿음에서, 양육에서, 교육에서 균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오늘도 자꾸 균형에 대한 생각들을 하고 있다.

진짜 중요한 것은 이런 나의 생각이 균형잡힌 삶의 모습으로 드러나야 한다는 것이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