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가 더 건강해지려면 “정직한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정직한 사회는 정직한 사람들이 만들어 갑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정직하게 살아갈 때 그 사회 전체가 정직해집니다.
정직한 사람은 떳떳하게 살아갑니다. 정직한 사람은 평안하게 살아갑니다. 정직한 사람은 용기있게 살아갑니다. 정직은 타인에게 신뢰를 가져다 줍니다. 정직은 사회를 밝게 만들어 갑니다. 정직은 그 사회에 꼼수가 들어오지 못하게 합니다. 정직은 비겁함을 물리칩니다.
이런 것들은 바로 정직한 삶에서 얻을 수 있는 능력입니다.
오늘 아침에 제가 쓴 글 1,003개 중 “정직”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글이 60개가량 된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물론 그 글들이 모두 정직이 주제인 것은 아닙니다). 정직을 많이 생각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보게 됩니다.
정직하지 못한 인간의 속성은 선악과를 따먹은 하와와 아담의 모습에서 발견된 이후에 인간이 사는 곳에서는 늘 존재해 왔습니다. 그러나 정직만큼 우리사회가 요구하는 덕목은 없을 것입니다. 거짓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마저도 그 자녀들에겐 “정직하라”고 요구합니다.
이렇게 정직했으면 좋겠습니다.
- 다른 사람들이 정직하지 못하다고 할지라도
- 다른 사람들이 정직할 것 같지 않더라도
- 다른 사람들이 정직할 수 없다고 할지라도
우린 정직해야 합니다. 정직하게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정직하게 살아가는 법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거짓은, 없는 것을 있는 것 처럼 이야기하는 꾸며내기에서부터, 있는 것 자체를 부풀리거나 축소하는 “사실의 왜곡”까지 다양한 상황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거짓말을 하지 않는 정직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거짓말은 타인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자신에게까지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