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기대를 하세요?”
오전에 어떤 교수와 대화를 하던 중에 이런 말을 내던진다. “교수님은 아직도 기대를 하세요?” 맞다. 이 시대가 이렇더라도 사람에 대한 기대감은 버릴 수 없다. 다수에게 기대를 하긴 힘들지만, 소수에게라도 기대감을 갖고 있다. 사회를 움직이는 것은 결국 그 소수이기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어제 페이스북에 글 하나를 남겨놨는데, 같은 관점의 대화를 나눈 것이다.(페이스북에 올리는 모든 글은 감춘글로 해두고 있는 시점이다.) 나는 인간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