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시간들
작년에 우리교회에 온 젊은 부부가 있습니다. 봄에 딸아이를 낳았고,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오늘 2층 정수기 앞에서 물을 마시고 있는 것을 보고 가서 인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아빠가 안고 있던 딸아이가 저에게 손을 내뻗는 것입니다. 저는 행복한 마음으로 아이를 끌어다 안았습니다. 제 품안에 안깁니다. 아이가 행복해 합니다. 그런데 조금있다가 “아빠한테 가야지”(물론 이 말을 알아들을 것이라고 생각은 안함)라며, 아빠에게 내미는데,…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