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곳”의 의미
지난 교수회의 때 어떤 교수가 안부를 묻는 나의 질문에 불쑥 “교수님, 좋은 곳 있으면 소개 좀 해주세요.”라고 말한다. 농담반진담반이지만, 그 교수가 말한 “좋은 곳”이란 곳을 금새 눈치챘다. 사실 그런 곳은 없다. 세상 어딜가도 좋은 곳, 즉 이상적인 곳은 없다. 나는 그 교수의 평소의 모습을 알기 때문에 그가 말한 “좋은 곳”이 어떤 곳인지를 안다. 그가 말한 좋은 곳이란, 좀… Read More »
지난 교수회의 때 어떤 교수가 안부를 묻는 나의 질문에 불쑥 “교수님, 좋은 곳 있으면 소개 좀 해주세요.”라고 말한다. 농담반진담반이지만, 그 교수가 말한 “좋은 곳”이란 곳을 금새 눈치챘다. 사실 그런 곳은 없다. 세상 어딜가도 좋은 곳, 즉 이상적인 곳은 없다. 나는 그 교수의 평소의 모습을 알기 때문에 그가 말한 “좋은 곳”이 어떤 곳인지를 안다. 그가 말한 좋은 곳이란, 좀… Read More »
내가 지금까지 써온 글 중에서 자녀교육에 관한 글에서 “눈치”라는 단어가 꽤나 나옵니다. 부모들의 “일관성”, “합리성”, “교육에서의 역치의 중요성”, “부부의 친밀도의 중요성”, 등 많은 이야기에서 “눈치보는 것”이나 “눈치보게 되는 것”, 그리고 특히 “아이들로 하여금 눈치를 보게 한다는 것”에 대한 생각들을 적은 바 있다. “눈치”의 사전적 의미는 이렇다(네이버사전에서 발췌함). 남의 마음을 그때그때 상황으로 미루어 알아내는 것. 속으로 생각하는 바가 겉으로… Read More »
세상에서 가장 힘든 문제가 바로 사람사이의 관계인 듯 하다. 올해도 역시 사람사이의 관계가 어렵다. 특히 상식선을 벗어나는 사람들이나 자기중심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을 때는 더욱 힘들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역시 세상은 악보다는 선을 추구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살만한 곳이다.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도 마찬가지이다. 때로는 야단도 치지만, 역시 보석같은 놈들이 대중속에 묻혀있다. 그런 보석을… Read More »
이 책 한권에 푹 빠져 있습니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란 책입니다. 이 책이 쓰여진 시대는 70여년 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큰 감동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공자시대이던지, 소크라테스 시대이던지, 중세기던지, 현재던지… 아니면 미래던지 간에 “인간관계”는 매우 중요하며, 또한 변하지 않는 진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새대를 뛰어넘는 인간관계에 대한 고찰을 통해 행동으로 옮겨질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