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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니아잼

아침에 식빵을 먹을 때에는 잼을 먹는다. 호밀식빵이라 잼없이 먹기도 하지만, 워낙 단 것을 좋아하는 나로선 잼이 있으면 발라 먹는다. 주로 “초록마을“의 ‘블루베리잼‘을 주문해서 먹는다. 간혹 ‘맘스브레드’의 잼을 사먹기도 하지만 말이다. 며칠 전 이웃블로그인 이민아원장의 블로그에서 아로니아잼 소개글을 보았다. 그리고 곧바로 주문했다. 그 잼이 오늘 도착했다. 선물용 박스에 들어 있다. 250g 짜리 두개가 한 세트이다. 포장박스가 너무 예쁘고 좋다.… Read More »

호주에서 온 선물

호주 시드니에 사는 지인께서 국제 택배로 먹을 것을 보내 주셨습니다. 캐나다에 잠시 살 때 알게 된 지인께서 호주 시민이 되셔서 호주에 거주하는데 가끔 카톡으로 문자를 보내곤 하십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렇게 귀한 선물을 보내 주셨네요. 정이 참으로 많은 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잘 먹을께요.. 잼 – 잼은 블루베리와 비슷한 열매로 만든 잼입니다. 아침에 먹어 봤는데 맛이 부드럽고 좋습니다. 의외로 설탕을 많이… Read More »

맘스 브레드의 모찌식빵과 잼

맘스브레드(Mom’s Bread)에 대한 글을 찾아보니 지난 성탄절에 쓴 “슈돌렌“에 대한 글 이외에는 보이지 않는다. 맘스 브레드에 대한 글을 많이 썼을 법 한데 신기하다. 맘스브레드는 2015년 초여름부터 애용하는 단골 빵집이다. 전주에서는 꽤나 유명한 빵집이다. 가장 유명한 빵은 “오징어먹물빵”과 “튀긴 소보루”이다. 이 두가지 빵이 맘스브레드를 유명하게 만들었지만, 다른 빵들이 오히려 더 맛이 있다. 수많은 빵들이 있다.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Read More »

눈물의 망고잼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그곳에서 선교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선교사님의 사모님께서 잠시 귀국하셨다. 귀국하시면서 손수 만든 망고잼을 선물로 주셨다. 뭔지 모르고 받았는데 나중에 보니 망고잼이다. 코트디부아르에서 여기까지 직접 가져오셨다. 식탁에 올려진 망고잼을 보니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채운다. 척박한 땅에서의 삶인 선교사역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안다. 아마도 내가 생각하는 그 이상일지도 모른다.  그런 사역가운데 살다가 잠시 귀국하면서 무겁게 들고 오셔서 선물해준 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