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에 사는 지인께서 국제 택배로 먹을 것을 보내 주셨습니다. 캐나다에 잠시 살 때 알게 된 지인께서 호주 시민이 되셔서 호주에 거주하는데 가끔 카톡으로 문자를 보내곤 하십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렇게 귀한 선물을 보내 주셨네요. 정이 참으로 많은 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잘 먹을께요..
- 잼 – 잼은 블루베리와 비슷한 열매로 만든 잼입니다. 아침에 먹어 봤는데 맛이 부드럽고 좋습니다. 의외로 설탕을 많이 넣지 않아서 좋습니다. 뚜껑에 whole fruit + Heat + Sugar + Time이라고 쓰여있네요.
- 말린 무화가 – 도착하자마자 학교에서 몇몇 선생들이랑 뜯어서 먹어 보았습니다. 무화과를 그대로 말리기만 한 것으로 식감이 매우 좋습니다.
- 말린 생강 – 생각을 육면체로 잘라서 말린 것입니다. 설탕을 가미해서 생각의 매운 맛은 약하고 달콤합니다. 여자 선생들은 맵다고 싫어하는데, 제 입맛에는 맞습니다.
- 땅콩과 아몬드 – 아직 미개봉 상태입니다.
- 커피 – 원두커피를 보내셨네요. 이거 내려서 먹으려고 생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