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세상사는 이야기

금연 아파트를 기대하며…

과연 한국에서도 금연 아파트가 나올까? 캐나다에서 살던 시절… 건물안에서 금연을 법으로 정한 곳이 많았다. 귀국 후 제가 연구하던 댈하우지 대학은 캠퍼스내 전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정했다. 한국에서 이런 것이 과연 가능할까? 가능해져야 한다.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 말이다.

[연예인의 해외봉사 ‘빛과 그늘’]을 읽고…

[조선일보기사 보기] 지난 토요일 조선일보에 나온 내용을 화장실에서 읽으면서… 몇가지 생각이 들었다. 연예인의 특수성을 최대로 활용(이용이 아닌)하는 사업이… 연예인을 내세운 홍보라고 봅니다. 부정적인 면이 있더라도 홍보 효과 만큼은… 대단한 파워를 지녔기 때문에… 현지에서의 비상식적인 태도나… 갔다와서… 후원을 하던지 안하던지 하는 문제는… 제쳐두고라도… 연예인을 동원한 홍보영상이나 광고는… 사회봉사 단체에서 선택한다고 봅니다.   동원(?)된 연예인을 행태를 보고… 손가락질 할 수… Read More »

늘 잊고 사는 감사의 삶

우리의 선조들이 이미 “인생은 고해다”라고 정의를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삶을 돌이켜 보면 늘 감사할 것이 넘쳐납니다. 그런데도 늘 잊고 사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어떤 위기상황에서 감사와 긍정의 태도는 위기를 이겨내는 힘이 되는 것을 잘 알면서도 또 잊고 사는 나약한 인간의 모습이 바로 저의 모습이 아닐까요? 착한 아내와 아들들을 보면서 삶의 큰 힘을 얻습니다. 모두 감사할 조건들인… Read More »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우루과이전, 백의민족 정신으로…

월드컵 분위기가 한창입니다. 조별 예선 성적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오늘 밤 11시에 우루과이와 한판 승부를 해야 합니다. 객관적인 실력으로는 열세인 것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공은 둥글고.. 또 선수들이 최선을 다한다면… 2:1 승리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은 우루과이가 푸른색 상의를 입고 나온다고 합니다. FIFA에서는 아직도 흑백 TV를 보는 사람을 위해…. 한국이 상.하의 모두… 스타킹까지… 흰색을… Read More »

이제 월드컵 시즌이군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이 곧 열리게 될 것입니다. 축구를 보는 것보다 실제 축구를 하는 것을 좋아했던 저로선… 이젠 축구를 보는 것 만으로도 만족합니다. 한국의 축구가 많이 발전한 것이 고마울 뿐입니다. 한국 축구의 수준이 객관적인 측면에선 아직도 월드컵 출전만으로도 감사할 일이긴 하지만, 2002년 4강 신화의 역사가 결코 우연만은 아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뛰고, 국민은… Read More »

산악인 오은선, 여성 최초 히말라야 14좌 완등

어젯밤 집에가서 TV를 켜니, 산악인 오은선씨의 히말라야 안나푸르나(8091m)봉의 정상에 도전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KBS에서 현지 생중계라는 경이적인 방송을 했던 모양입니다. 여성산악인의 최고 최초…의 수식어를 굳이 쓰지 않더라도 등반에 성공한 것만으로도 축하할 일입니다. 외국의 산악인들로는 한국인의 무모에 가까운 도전에 대하여 의아함과 경외함이 교차했을 법한 오은선씨의 도전 역사를 보면서 일반인으로서는 그저 감탄만 나올 뿐입니다. 제가 흥미롭게 봤던 부분은 “생중계”시스템이었습니다. 이런 열악한… Read More »

균형잡힌 삶

나이가 들어가면서 좋아하는 단어 몇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균형(balance)”입니다. 삶을 살아갈수록 이 단어가 왜 그리 중요한지 저의 삶가운데서 다가온 단어입니다. 중학교때 ‘지(知) 정(情) 의(意)’를 책상 앞에 붙여놓고 살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지정의의 균형에 대한 생각 보다는 그저 하나하나의 의미가 더 다가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지(知) 정(情) 의(意)’의 균형의 삶이 얼마나 힘든지를 느껴지게 됩니다. 또한 ‘지∙정∙의(지정의,… Read More »

2010 입시 수능 1등급 배출 상황

오늘 조선일보에 이런 기사가 나왔다. 그리고 표에 보는 바와 같은 결과를 보여 주었다. 한국의 지금의 입시정책은 내 개인적으로 정말 맘에 들지 않은 근시안적인 정책이라고 본다. 백년대계의 교육이 그야 말로 멍청한 사람들로 인해 대책없은 정책이라고 본다. 물론 이 문제가 교과부의 정책의 부재에서만 오는 것은 아니다. 세상을 멀리 넓게 바라보지 못하는 국민 모두에게 있다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할 것이다. 거기에는… Read More »

아줌마들과의 수다…

아줌마라는 표현이 좀 맘에 들지 않지만, 아무래도 제목으로 좀 자극적으로 표현해 봅니다. 어제 저녁은 둘째 주원이반 엄마들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올해 부터 공식적으로 “학부모회”가 만들어졌고, 거기에 맞추어 주원이반 학생들의 부모님들이 거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야기의 쟁점은 3학년이라 간식을 넣을 것이냐 안할 것이냐?, 비용은 어떤 식으로 조달할 것인가?였습니다. 식사를 한 곳에서 이야기가 끝날 것 같지 않아서 커피숍으로 옮긴 후에 이야기를 계속했습니다.… Read More »

때론 자신을 위한 시간들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삶에 지쳐서… 그 삶에서 도망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삶에서 자신을 가꾸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한 듯 합니다. 바쁘게 살다보면… 자신의 육체나..영혼을 쉬게 하거나… 그것을 가꾸는데 시간을 투자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시간들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그러면 어떤 투자의 시간들이…. 자신을 위한 것일까?하는.. 더 큰 문제에 부딪히고 맙니다. 이런 것도…결국은… 훈련과 경험이 필요한 듯 합니다. 쉬는 훈련……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