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세상사는 이야기

연말정산

연말정산의 계절(?)입니다. 해마다 별로 신경쓰지 않고 있는 서류와 함께 제출했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본인이 직접 입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전북대학교 포털사이트에서 연말정산에 관련되어 직접 입력을 합니다. 입력하기 전에 몇가지 일만 하면 됩니다. 첫째는, 국세청에서 자신의 자료를 다운로드해야 합니다. 의료비, 교육비, 신용카드 사용내역, 보험료, 연금저축 등 모든 자료가 거기에서 확인하고 프린팅 합니다. 둘째로, 기부금 등은 직접 서류를 해당기관에서 떼어와야 합니다. 저는… Read More »

웰빙 저녁 식사?

주찬이와 저녁을 먹습니다. 주원이는 방학이지만 보충수업기간이라 매일 학교를 갑니다. 토요일도. 그리고 저녁을 먹고 야자(야간자율학습)은 하지 않고 도서관으로 향합니다. 참 열심히 합니다. 12시가 다 되어야 걸어서 옵니다. 가까운 거리는 아닌데, 그 도서관을 다닙니다. 주원이를 학교에서 픽업해서 도서관에 바래다 준 후에 집에 와서 밥을 차립니다. 냉장고에 그 흔한 햄도 보이지 않습니다. 냉동실에서 뭔가를 꺼냈는데, 해동이 필요한 듯 합니다. 그래서 며칠전부터… Read More »

KBS 방송작가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조교가 전화가 왔다고 받으라네요. KBS 방송작가인데… 아마도 퀴즈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듯 합니다. 몇가지 물어보는데, 조금 설명이 필요할 듯 해서 메일을 달라고 했습니다. 메일이 방금 도착했네요…. 그래서 내일 답변 주겠다는 답장을 보냈습니다. 물론 바로 답을 해 줄 수도 있지만, 그림들을 첨부해서 설명해 주면 더 좋을 듯 해서 말이죠. 이왕 친절을 베푸는 거… 좀 더 친절하면 좋겠다 싶어서 말입니다.… Read More »

잠시 사진 구경하세요…

그냥 눈 식히시라고… 올려 봅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며, 또 다른 사람들이 알아주고 기억해 주길 바라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로 이런 애플리케이션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에서도 되고, 웹상에서도 바로 만들어진다는 것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자신의 사진을 만들어 보는 것 같습니다. 덩달아 저도 한번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Attitude than Ability

언젠가 부터 (늙어가는 것일까?) “능력 보다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힘은 “개인의 능력”이 아니라 한 개인이 갖고 있는 “사회와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 그 구성원들에 대한 태도”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자신만의 개성”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인정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제가 태도를 중요시 한다는 이야기는 “예의범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나 구성원에 대한… Read More »

블로그에 빠진 연말연시

1996년에 전북대학교로 온 이후에 윈도우즈95가 돌아가던 컴퓨터에 “서버데몬”을 깔아서 홈페이지를 돌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윈도우즈 서버 2000을 구입하고 도메인을 구입하면서 본격적으로 서버를 운영해 왔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컴퓨터 한대를 서버로 포기(?)하면서 홈페이지를 돌릴만한 가치에 대하여서는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만, HalifaxMail.com 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관리하는 25여개의 도메인 중 18개는 저와 제 가족이 사용중이거나 잠재우고(?) 있거나… Read More »

201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제 쓴 글에도 그런 표현이 있었지만 2009년과 2010년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루가 지나가는 과정에 있는 셈입니다. 그러나 누구나 그렇듯이 새로운 해가 시작되면서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곤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겠지요. 특별한 계획은 없지만 지금까지 살아왔던 모습처럼 그렇게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큰 아들 주찬이가 이제 대학생으로서 삶을 살아야 하고, 둘째 주원이는 수험생으로서의 1년을 보내게 됩니다. 아내는 언제나 그랬던 것 처럼 열심히 성실하게… Read More »

2009년 한 해를 보내면서

2009년 한 해도 이제 오늘이 마지막 날입니다. 송년과 신년을 맞이할 때마다 항상 조용하게 보내왔던 저로서는 이번도 마찬가지입니다. 12월 31일과 1월 1일 사이는 그저 연속일 뿐, 끝과 시작이 아니라고 늘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시간인 만큼 한 해를 돌아다 보는 것도 새로운 해가 더욱 발전과 진보의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의 시작이라고 봅니다. 뭘 특별히 잘한 것도 없고… Read More »

2009년도 한 해를 정리하며

누구나 그렇듯이 인생은 늘 연속성을 갖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송구영신이란 단어를 사용하더라도 과거가 될 2009년과 미래가 될 2010년은 떼어 놓을 수 없는 연장선에 있는 것입니다. 한 해를 반성하고 돌이키는 이유도 바로 오늘의 모습이 미래에 투여될 것이 때문일 것입니다. 과거없는 현재없고, 현재없는 미래가 없을 것입니다. 올 한해도 역시 바쁜 시간들이었습니다. 고3, 고2의 두 아들이 있었지만 수험생 부모로서 저는 별로… Read More »

성탄절 아침에

성탄의 아침입니다. 어릴 때 교회라고는 성탄절이나 부활절 가는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집앞에 바로 교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성탄절은 그저 즐거운 명절 정도로 인식했던 것 같습니다. 부활절에는 찐달걀 얻어먹는 그런 날 정도로 말이죠. 2000년전에 아기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학교 다닐 때 예수라는 인물은 그저 4대 성인 중 한명으로 그렇게 배웠고 그렇게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제게 특별한 일이 있었던 1985년 이후에는 바뀌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