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세상사는 이야기

Abide with me

I have a home 나는 고향이 있네 Eternal home 영원한 본향 But for now I walk this broken world  그러나 지금 나는 무너진 세상을 살아가네 You walked it first 주님은 처음부터 세상에 계셨고 You know our pain 우리의 고통을 아시네 But You show hope can rise again up from the grave 그러나 주님은 죽음에서 부활하신 소망을 보여주셨네 Abide… Read More »

“긍게요”

“긍게요”는 ‘그러니까’의 전라도 사투리이다. 전라도에서도 전라북도쪽에서 주로 많이 사용한다. 충청남도 쪽에서도 사용하는 것 같다. “오늘 라면 먹을까요? 칼국수 먹을까요?”라고 물으면, “긍게요”라고 대답한다. 물론 긍게요를 ‘글쎄요’ 정도로 사용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런데, “그러니까 라면이예요? 칼국수예요?”라고 다시 물어도 “긍게요”라고 대답한다. “Yes” 또는 “No”의 답변이 요구되는 상황에서도 “긍게요”라는 답변을 듣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처음에 전주로 이사와서 가장 힘든 부분이 바로 “긍게요”라는… Read More »

오진 예수

“오직 예수!”가 아니다. “오진 예수”이다. ———– 오늘 페이스북을 통해 젊은 전도사(어려서부터 우리 교회에서 자란)로 부터 내게 질문이 들어왔다. 질문은 이렇다. 장로님 염치 불구하고 이 곡에 대한 고견을 좀 여쭙고 싶습니다!! 가벼운 헤프닝이겠거니 했는데 이 곡이 ccm으로서는 너무나 오랜 기간 만에 멜론 차트 1위도 하고가수 윤종신씨가 페북에 가사를 올리는 등 크게 이슈가 되고 있어서요 저희 청년들 톡방에도 어제 누가… Read More »

태산의학원 학생들을 위한 의학용어

내가 일하는 전북의대는 태산의학원 학생들이 와서 1년간 수업을 받고 간다. 두 대학간의 협의로 이루어진 교육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학생들을 받지 않는다. 이유는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한글과 영어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처음 협약을 할 때에는 “학생들에게 한국어 능력시험 평가를 거친 후에 보낸다”라고 하였으나, 실제로 대부분의 학생들은 한국어를 제대로 할 수가 없는 상태에서 우리 대학에 보내졌다. 따라서 교수들이… Read More »

유사 그리스도인

유사 그리스도인(The Almost Christian Discovered, 매튜 미드/저, 장호익/역, 지평서원/출판) 오늘 저녁식사 후에 페이스북에 링크된 정연수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알게 된 책 이름이다. 검색해 보니 갓피플몰에서 판매 중이다. 책을 읽지 않았지만, 어떤 내용이 나올지 짐작이 간다. 짐작이 가는 것과 내가 책을 읽고 나를 점검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최근 나는 내 안에 영적인 문제가 있음을 발견하고 되돌리려 하고 있다.… Read More »

존경받고 신뢰받는 직업

“‘존경받는 직업’ 소방관 3연속 1위” 작년 5월에 올라왔던 동아일보의 뉴스의 제목이다. 그리고 상위 직업군과 하위 직업군을 나열해 놓았다. 아래 표는 인하대의 자료 기초로 다시 만든 것이다. 동아일보 자체적으로 조사한 것은 아니고, 인하대의 조사팀의 결과를 뉴스로 내보낸 것이다. 1996년과 2016년, 그러니깐 20년 동안 변화된 “존경하고 신뢰하는 직업”을 조사해 놓은 것이다. 내 입장에선 아무래도 ‘의사’, ‘교수’라는 단어를 먼저 바라볼 수… Read More »

이중성(二重性)과 양면성(兩面性)

이중성(二重性)이란 “하나의 사물에 겹쳐 있는 서로 다른 두 가지의 성질.”을 말한다. 이 이중성은 양면성(兩面性)과는 차이가 있다. 양면성이란 “한 가지 사물에 속하여 있는 서로 맞서는 두 가지의 성질.”이란 뜻을 지녔다. 물론 이 두 단어가 때로는 비슷한 뜻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왠지 이중성이란 단어의 어감이 더 좋지 못하다. 특히 사람에 대한 평가에서도 그렇다. 사람에 대한 양면성을 이야기할 때는 긍정적인… Read More »

인사(人事)

인사(人事)의 사전적 의미은 다음과 같다(출처:네이버 인터넷 사전). 마주 대하거나 헤어질 때에 예를 표함. 또는 그런 말이나 행동. 처음 만나는 사람끼리 서로 이름을 통하여 자기를 소개함. 또는 그런 말이나 행동. 입은 은혜를 갚거나 치하할 일 따위에 대하여 예의를 차림. 또는 그런 말이나 행동. 인사를 한자로 보면 사람(人)이 마땅히 해야 할 일(事)이다. 누군가를 마주 대하거나 헤어질 때에 해야 할 기본적인… Read More »

키위청과 살구청

예배에 다녀와서 단 것이 먹고 싶다는(우리 어머니께서 전화로 “여기 올 일 있으면, 복숭아 통조림과 같은 단 것이 먹고 싶으니 가져다 주라”고 하셔서…) 어머니께 황도 통조림과 생수(병원에서 주는 물은 도저히 못 마시겠다고)를 사다드리고 집에 와서 “키위청“과 “살구청“을 만들기로 했다. 키위는 뉴질랜드산 키위가 어제 한 박스 도착했고, 살구는 어제 수퍼에 갔다가 아내를 위해 산 것이다. 나는 유자차도 만들어 본 적이… Read More »

장마철(the rainy season )

장마는 6월 중순(혹은 하순)에서 7월 하순(혹은 8월초)의 여름에 걸쳐서 동아시아에서 습한 공기가 전선을 형성하여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많은 비를 내리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장마철은 장마가 지속되는 기간을 말한다. 흥미로운 것은 장마, 장마철은 모두 순우리말이다. 한자로 표기가 되지 않는다. 토요일인 오늘 매우 기온과 습도가 높다. 지금 저녁 7시 20분이 지났는데, 온도는 섭씨 26도이고, 습도는 90%이다. 설거지 해놓은 식기들이 잘 마르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