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인간

인간다움에 대하여

13개월전인 2021년 12월에 아마도 같은 생각을 하면서 쓴 글이 있다. 바로 “성악설(性惡說)과 성선설(性善說)“이라는 짧은 글이다. 인간의 본질을 평가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인간의 인간스러움’에 대한 기대때문에 자꾸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침팬지에서 갈라진 직후의 인간은 분명히 자연생태계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수많은 맹수들 사이에서 처절한 삶을 살았을 것이다. 큰 맹수들이 잡은 동물의 시체를 마지막으로 처리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삶이었을 것이다. 키도… Read More »

“유아세례’에 대한 작은 생각

페이스북에서 “유아세례”에 대한 글을 보았다. 유아세례 제도가 성경적이냐? 아니냐? 혹은 교단마다 받아들이냐? 아니냐? 등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는 포스팅이었다. 따라서 점심식사 후에 컴 앞에 앉았다가, 나의 생각을 한번 써보자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몇 자 적어두려고 한다. 유아세례에 대한 위키페디아의 정의는 이렇다. “유아세례(幼兒洗禮) 또는 영아세례(嬰兒洗禮)는 기독교의 성직자가 어린이에게 집전(집례)하는 세례를 말한다. “ 위키페디아에서 인용함. 세례의 가장 중요한 본질은 무엇일까? 기독교… Read More »

성악설(性惡說)과 성선설(性善說)

인간의 본성을 고찰한 철학 중 “성악설”과 “성선설”이 있다. 이들에 대한 위키페디아의 정보는 이렇다. 성악설(性惡說)은 공자(孔子) · 맹자(孟子)와 더불어 유가(儒家)의 대표적 사상가 중 한 명인 순자(荀子: 기원전 298?~238?)가 주장한 인간의 심성(心性)에 대한 학설로, “인간의 본성(本性)은 악(惡)하다“는 학설이다. 한글 위키페디아에서 인용 성선설(性善說)은 공자(孔子)와 더불어 유가(儒家)의 대표적 사상가인 맹자(孟子)가 주장한 인간의 심성(心性)에 대한 학설로, “인간의 본성(本性)은 선(善)하다“는 학설이다. 한글 위키페디아에서 인용… Read More »

자동차의 발전속도는 너무 느리다

ADAS, Advanced driver-assistance systems를 장착한 차들이 광고를 해댄다. 그 광고를 보고 많은 운전자들이 현혹된다. 마치 자동차가 운전을 해주는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실제는 그렇지 못하다. 매우 초보적인 단계의 운전보조시스템일 뿐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완전자율주행차가 나왔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위험’하고, ‘무례’한 인간들이 운전을 하면 안되기 때문이다. 요즈음 우리사회에서 운전하는 모습을 보면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나 수칙들을 지키지 않는 운전자들이 너무 많아졌다는 것이다. 위험하고… Read More »

인간이 가진 감정

인간에게 있는 감정을 나무위키에서는 이렇게 분류해놓고 있다. 기쁨(喜)분노(怒)슬픔(哀)즐거움(樂)사랑(愛)증오(惡)욕망(慾)감동그리움권태수치심실망애증억울원망자괴감자신감죄책감질투집착짜증호기심고기압↔저기압행복 ↔ 불행희망 ↔ 절망두려움 ↔ 설렘걱정 ↔ 기대 이것들 중 인간에게 불필요한 요소가 있을까?

자유의지

자유의지(自由意志, free will)는 “자신의 행동과 결정을 스스로 조절 및 통제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말한다. 우리말 사전에 나와 있는 자유의지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출처 : 네이버사전). [법률] 성년자(成年者)로서 정신에 이상이나 장애가 없는 한, 선악에 대하여 자기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자유로운 정신 상태. [심리] 외적인 제약이나 구속을 받지 아니하고 내적 동기나 이상에 따라 어떤 목적을 위한 행동을 자유롭게… Read More »

인간의 자기기준.

일반적으로 인간은 자기 자신에 대하여 두가지 기준을 갖는다. 하나는 자신은 “중립적(neutral)이다”라는 것과, 또하나는 “정상적(normal)이다”라는 것이다. 이 두가지 기준을 자신에게 적용한 후에 세상과 사물을 보게 된다. 그러나 불안전한 인간은 절대로 중립적일 수도, 정상일 수도 없다. 중립적인 것과 비중립적(non-neutral)인 것 사이를 오가며 살아가는 것이고, 정상적으로 살아가려는 비정상적(abnormal)인 자신의 삶을 가꾸어가는 과정이 인생이 아닐까? 요즈음 페이스북 속에 교회커뮤니티에서 보여주는 많은 사람들의… Read More »

118/2,514 “정직”

조금 전에 내 블로그에 쓰인 글을 찾아보니, 2,514개의 글이 있다. 2,048개의 글이 공개되어 있고, 465개의 글이 “비밀글(감추어진 글)”이다. 한 개의 글은 쓰다가 멈추어져 있는 탓에 “임시글”로 분류되어 있다. 2,514개의 글에서 “정직”이라는 단어가 쓰인 글을 검색했다. 118개의 글에 “정직”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다. 제목에 “정직”이 들어간 간 것은 따로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적지 않은 글의 제목에도 들어가 있을 듯 하다. 나는… Read More »

그 곳에 하나님이 없다면,

“무소부재 (無所不在)의 하나님“은 하나님의 속성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것이다. 이 우주 어떤 곳에도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곳은 없다. 창조주이신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한 모든 창조물과 함께 하시는 것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인간이 그것을 느끼던지 그렇지 않던지 간에 말이다. 인간의 삶 가운데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무소부재의 하나님이 임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전혀 모르고 살아가는 경우나, 하나님에 대하여 들었지만 무시하고… Read More »

양심(良心), 두번째 글

어제부터 “국가와 권력(2004, 미야타 미쓰오 저, 양현혜 옮김, 삼인출판사)”이란 책을 읽고 있다. 이상한 표현일지 모르겠지만, 전형적인 “문과식 책”이다. 의학은 매우 단순한 과학이다. 의학의 테두리안에 오랫동안 살아오다가 제대로 된 문과 서적을 만났다. 그러니 저자의 머릿글부터 읽는 속도가 떨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장까지 읽고, 단어 하나를 글을 써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블로그에 접속했다. 그 단어는 “양심(良心) “이다. 작년 5월에 이미 “양심”이란 제목의…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