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한국교회

바울교회가 염려스럽다

By | 2020년 3월 22일

맞트레이드에 의한 담임목사의 교체가 이루어진 시점은 코로나19로 인해 예배당에서의 예배가 중단되었고 온라인예배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맞트레이드 과정 중에는 지방회(장로교회에서 ‘노회’라고 하는)에서 “치리목사”가 파견된 상태였다. 법적으로는 모든 것이 치리목사의 권한 안에 교회가 운영된다고 치자. 그런데 교회의 최고 의결기관인 당회의 역할이 없었다. 청빙위원회가 있었지만, 이게 어디 청빙인가? 그저 양쪽교회의 ‘임시사무총회’에서 다수결에 의해 결정되면 모든 것이 끝나는데 말이다. 내가 “염려스럽다”라고… Read More »

잘 믿고 잘 사는 법, Ep20

By | 2020년 2월 24일

“목사님들의 성추문, 정치적 선동을 보면 크리스천이라고 말하기 너무 부끄러워요ㅠㅠ 제가 믿는 기독교가 이런 건가요?” 이런 질문에 대한 청파교회 김기석 목사님의 답변을 담은 영상 “잘잘법(잘 믿고 잘 사는 법)”이 올라왔다. 페이스북에 링크되어 있길래, 영상을 보고 내 블로그에도 올려본다. 굳이 내가 글을 쓸 필요가 없어 보인다. 유튜브 시대에 유튜브 영상을 직접 보기를 권한다.

폭풍이 지난 후에

By | 2019년 12월 27일

거의 1년 전부터 문제를 제기하기 시작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이제는 많은 성도들이 진실을 알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애쓰고 있다. 물론 반대편에 서서 목사감싸기만 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들의 신념이 무엇이든지, 그들의 신앙관(교회관, 목사관, 목회관 등)이 어떠하든지 간에 이런 질문을 던지고 싶다. “지금의 상황을 세상에 공개하면 어떤 반응일까?” 아마도 사람들은 작금의 교회의 모습을 본다면, 교회를 이상한 또라이집단 정도로 생각할 것이다. 비상식적이고… Read More »

이상적인 교회?

By | 2019년 12월 12일

어제 어떤 집사님과 카톡을 하던 중에 이런 말을 내게 한다. “장로님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교회는 힘들 것 같습니다.”라고. 그래서 질문했다. “집사님은 제가 어떤 이상적인 교회를 꿈꾸는 것 같아요?”라고. 물론 대답을 기대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다시 내 질문에 대한 답변을 보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교회는 그저 “상식적인 교회”입니다. 자연인으로서 인간들이 가진 기본적인 상식이 통하는 교회말입니다. 시대에 따라 교회를 보는 시각이 다른… Read More »

말테 리노 교수에게 듣는다(발췌글)

By | 2019년 5월 24일

“고백 아카데미”에서 루터대학교 말테 리노(Malte Rhinow) 교수와 인터뷰한 내용을 요약해 본다. 유튜브 동영상에 있는 자료를 아래에 링크한다. 그리고 인터뷰 내용 중 주된 내용의 일부를 글로 써놓는다. 종교개혁 전 16세기 카톨릭교회의 모습과 요즈음 한국교회의 모습 속에서 공통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문제점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 있다. 위의 10가지는 ‘종교개혁탐방여행’ 후에 함께 간 목사, 장로, 교수, 성도들과의 대화를 통해 얻어진 내용이고, 그… Read More »

한국의 대형교회 문제점

By | 2019년 3월 30일

한국교회의 문제점의 중심에는 “대형교회”가 있다. 모든 대형교회가 다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 작금의 한국교회의 문제점이 교회대형화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작년 12월에 “한국 대형교회의 천박함“이란 글을 쓴 바 있다. 또한 올 해에도 “그 곳에 하나님이 없다면“, “교회는 기업이 아니다“이란 글도 썼다. 요즈음 부쩍 이런 글들이 많다. 물론 비공개로 적어놓은 글들이 더 많지만, 일단 비공개로 놔두기로 했다. 공개를 안하는… Read More »

CBS “리얼 크리스천” 4부작

By | 2019년 3월 30일

작년에 유튜브를 통해 보았던 CBS의 “리얼 크리스천”이란 4부작 프로그램에 대하여 이제서야 글을 쓴다. 이와 관련하여 이미 글을 써놓았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무리 찾아보아도 글이 보이지 않아서 오늘 아침에 다시 적어둔다. 한국교회의 수많은 문제점의 중심에는 “잘못된 구원관”이 자리잡고 있다. 이를 바로잡고 한국교회가 좀 더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부단한 자기성찰과 자기반성, 그리고 나아가 크리스천으로서의 마땅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기독교가… Read More »

교회는 기업이 아니다

By | 2019년 1월 30일

한국교회, 대형화가 되면서 발생하는 수많은 문제들 중심에 “돈”이 자리잡고 있다. 사람이 많이 모이니 일종의 사람의 머릿수에 의한 하나의 “힘”을 자랑하기도 한다. 교회의 건물은 커지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재산이 늘어가면서 마치 세상의 기업처럼 기업화가 되어가기도 한다. 교회가 세상의 기준으로 “많은 것”을 가졌기 때문일 것이다. “기업(企業)”이란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영리(營利)를 얻기 위하여 재화나 용역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조직체. 출자(出資) 형태에… Read More »

희망이 없다고 말하기 전에,

By | 2018년 12월 5일

아침에 본 호퍼(디트리히 본회퍼 Dietrich Bonhoeffer, 1906.2. 4.~1945.4.9.)의 《나를 따르라》(1937년 출간)에 나오는 “값싼 은혜“에 대한 글을 보면서 위키백과에 실린 글을 발췌하였다. 값싼 은혜는 우리 교회의 치명적인 적이다. 오늘 우리의 싸움은 값비싼 은혜를 얻기 위한 싸움이다. 값싼 은혜는 싸구려 은혜, 헐값의 용서, 헐값의 위로, 헐값의 성만찬이다. 그것은 교회의 무진장한 저장고에서 몰지각한 손으로 생각없이 무한정 쏟아내는 은혜이다.(중략)교훈과 원리의 체계도 값싼… Read More »

한국교회의 제왕적 목회자

By | 2018년 12월 4일

사사시대를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웃나라들처럼 왕이 다스리는 국가를 원했다. 그 때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해 왕정정치 시대의 백성의 삶에 대하여 경고를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왕이 다스리는 국가의 백성이 되기를 선택했다. 오늘날 교회에서도 “제왕적 목회자”를 원하는 성도들이 많이 있다. 물론 그 중심에는 그런 목회를 원하는 목회자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수많은 교회가 민주적이지 못한 제왕적 목회자로 인해 무너지는 것을 목격하고…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