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2

가짜 학력, 가짜 학위로 매스컴에서 잘 나가던 사람들이 사회적 지탄을 받으며 스크린에서 사라졌다. 요즈음 보니 그 사람들 다시 나오기 시작한다. 그들이 살그머니 다시 TV화면에 나오는 것을 비난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을 내세우는 방송사들을 욕하자고 하는 것도 아니다. 워낙 말재주들이 좋으니 그들을 다시 사용(?)하는 것이다. 그들이 강연을 잘하고, 말을 잘하는 것으로 그냥 그렇게 살았으면 좋았을텐데… 그들 스스로 그들의 사회적… Read More »

윤리적인 신앙

한국사회에서 교회는 그 권위를 상실했다. 한국교회의 권위의 상실은 교회가 유혹에 빠졌기 때문이다. 그 유혹은 세상이 추구하는 것과 같은 “탐욕과 권력, 그리고 성공”을 추구하는 것이다. 한국사회가 경제적으로 급성장을 하는 배경에는 “경쟁”이라는 도구가 있었다. 교회의 성장배경에도 우리사회가 갖는 “경쟁의식”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 경쟁을 통해 우리사회는 ‘탐욕과 권력, 그리고 성공’를 쟁취하여 왔다. 그 경쟁은 사회전반적인 현상이며, 심지어 교육에서도… Read More »

영화 ‘위크엔드 인 파리(Le Week-End)’

지난 주말은 영화의 주말이었다. 혼자서 집에 있어야 하는 시간에 그동안 보고 싶었던 영화를 네이버에서 구입해서 다 볼 수 있었다. 작년말이었는지 아니면 올 초였는지 기억은 가물거리지만 극장에 갔을 때 이 영화의 예고편을 본 적이 있었다. ‘위크엔드 인 파리(Le Week-End, The weekend in Paris)’ 포털사이트 다음(Daum.net) 영화에서 제공하는 줄거리는 “결혼 생활 30년차 부부 닉과 멕은 잃어버린 로맨스를 되찾고자 자신들의 신혼여행… Read More »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The Grand Budapest Hotel)’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The Grand Budapest Hotel)’은 지난 대만 출장 때 귀국할 때 비행기안에서 보았다. 안타깝게도 마지막 10여분을 보질 못해서 지난 주말에 네이버에서 구입(6,500원)해서 마지막 부분을 보게 되었다. 어떻게 결말이 지어질지 너무 궁금했기 때문이다. 이 영화의 화면은 정사각형에 가깝다. 대부분의 영화들이 와이드화면을 사용한다(요즈음 컴퓨터의 화면도 모두 와이드화면이다). 남들이 넓은 화면을 추구할 때 굳이 정사각형의 화면을 고집하며, 또한 영화도… Read More »

재미있게 본 영화 ‘베스트 오퍼(Best Offer)’

지난 토요일에 아내와 아들이 보려고 네이버에서 구입한 영화를 다운로드했다(2 PC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영화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이 보기시작한 영화는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게 진행되었다. 네비어영화에서 알려주는 줄거리는 이렇다. “최고가로 미술품을 낙찰시키는 세기의 경매사이자 예술품의 가치를 알아보는 완벽한 감정인 올드먼(제프리 러쉬). 고저택에 은둔한 여인으로부터 감정 의뢰를 받으면서 예상치 못한 인생의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데…” 오히려 어떤 정보도 없이… Read More »

어른이란

“어른”의 사전적 의미는 이렇다. 다 자란 사람. 또는 다 자라서 자기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 나이나 지위나 항렬이 높은 윗사람. 결혼을 한 사람. 한 집안이나 마을 따위의 집단에서 나이가 많고 경륜이 많아 존경을 받는 사람. 남의 아버지를 높여 이르는 말. 자기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어른이다. 우리 사회에는 스스로 책임지는 어른들이 갈수록 적어진다.… Read More »

처마의 미학

집(house)에는 지붕이 있고, 지붕 끝에는 처마(eaves)가 있다. 완전한 큐브형태의 집아 아닌 이상에야 지붕과 처마는 있기 마련이다. 처마는 단순히 지붕의 연장선이 아니다. 처마는 여름에 뜨거운 햇볕을 가려주고(벽이던지 유리창이던지) 지붕에서 흘러내리는 빗물과 곧바로 떨어지는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준다. 처마는 무작정 길게하지 않는다. 햇볕을 가려주는 역할을 하지만, 겨울철에는 햇볕이 집안 깊숙하게 들어오도록 설계가 되어야 한다. 여름과 겨울의 햇볕의… Read More »

출생직후부터 책을 읽어주라

뉴욕타임즈지에 실린 내용을 국내 언론사들이 인용하여 보도하는 뉴스가 올라왔다. 원제목은 “Pediatrics Group to Recommend Reading Aloud to Children From Birth“이며, 연합뉴스에서는 “갓난아이때부터 책 읽어줘야 지적능력 좋아져“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쓰고 있다. 미국소아과학회(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에서 이런 권고안을 내놓았다는 뉴스이다. 이처럼 미국소아과학회가 공식적으로 갓 태어난 아이 때부터 소리내서 책을 읽어주라는 공식 권고안을 내놓은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아이들은 출생 후 3년… Read More »

아이들의 웅얼거림

물리치료를 받기 위해 노인병동쪽으로 가는데 TV를 보고 있던 엄마와 아이가 눈에 들어온다. 아이 : “어엉~~~~” (TV를 가르키며) 엄마 : “어엉~~~~” (TV를 쳐다키며) 많은 엄마들이 아이들의 웅얼거림(옹알이, babbling)에 그렇게 반응하는 것을 본다. 아이의 말이 웅얼거릴 뿐이지 아이는 지금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가 TV에 나오는 무언가를 보고 이야기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저기 저 아저씨는 뭐야?”라던가? “저거 색깔은 뭐야?” 또는… Read More »

모의고사의 중요성

오늘 월드컵 예선리그 2차전 알제리전이 2:4로 패하면서 사실상 예선탈락이 거의 결정되었다. 자력으로는 절대로 올라갈 수 없는 H조의 4위이다. 벨기에전이 남아있긴 하지만 지금까지의 경기력으로 본다면 16강의 꿈은 접어야 할지도 모른다. 아침에 경기결과를 보면서 모의고사(模擬考査)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모의고사는 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국가고시를 통해 면허증을 받아야 하는 대학의 학과에서도 치러진다. 특히 고3의 모의고사는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다가올 수능의 결과를 예측하게 해주는…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