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면서 “소중하다”라고 생각되어지는 것들이 있다. 사람들마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다를 것이다. 무형의 것일 수도 있고, 유형의 것일 수도 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것들 중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나는 그것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하늘과 땅, 물과 바다, 식물과 육축들을 만드신 후에 “인간”을 만드셨다. 또 인간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여 “여자”를 만들었다.
불행하게도 최초의 사람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에덴동산으로부터 쫒겨 났고, 우리 인간의 원죄를 갖고 태어나게 되는 운명을 맞는다. 그러나 화목제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과 화평함을 누리게 되었다.
지구와 우주의 존재는 바로 하나님의 창조물인 “인간”이 바로 그 중심에 있다. 인간을 위한 지구와 우주, 그리고 죄지은 인간을 살리기 위하여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죽음과 부활이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철저히 우주의 중심에 두고 계신다.
그런 창조물이 인간이다. 인간들은 이 땅에 충만하게 살아간다. 바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만들어지는 사회안에서 말이다. 그 사회의 시작은 가족이고, 점점 그 사회는 넓어져 간다. 현대의 사회는 국경과 시간을 초월하는 관계이다. 사람과 사람사이도 그렇다.
SNS을 통해 지구의 반대편에 있는 사람과 실시간으로 대화를 한다. 지구의 반대편에 있는 친구가 아침에 무엇을 먹고, 무슨 옷을 입고 출근하였으며, 점심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고 있는 것까지 상세하게 알 수 있다. 그런 세상에 살고 있는 셈이다.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그것도 죄많은 인생들을 소중하게 여기시고 사랑하신다. 그의 피조물인 인간들도 서로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때론 우리의 잣대로 용서되지 않고, 용납되지 않는 부분은 분명하게 존재한다. 따라서 사회법이 존재하고, 그 법에 따라 사회의 질서를 유지해 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땅에서의 소중한 존재는 바로 “사람”이다. 그만큼 귀한 존재는 없다. 그러나 우리는 흔히 그 소중함의 가치를 잊고 살 때가 많다. 더우기 우리 자신에 가까이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놓치고 살 때가 얼마나 많은가? 늘 존재하기에 그 소중함을 크게 느끼지 못한다.
마치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의 생명이 유지되게 하는 “공기”와 같은 존재들이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사람들이다. 그 소중한 가치를 놓쳐서는 안된다. 그것을 잃은 후에 뼈아프게 슬퍼할 것이 바로 인간이다.
그런 이유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을 선물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