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일은 음력 12월 24일이다. 페이스북에 그렇게 올라가 있어 오늘 아침에 수많은 분들이 생일 축하메시지를 남겼다. 캡쳐해서 여기에 올려 본다. 오랫동안 페이스북을 잘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축하들 해주시니 감사할 뿐이다. 내 생일에 대한 이야기는 “생일통합타이틀전“이라는 글에서 이야기한 바 있다.
매년 한 살씩 더 먹어가는 날이 바로 생일이다. 그리 반가운 것 같지는 않은 그런 나이가 되어 버렸다. 생일보다는 생신이라는 표현도 많아졌다. 세월의 흐름이야 어쩌겠는가? 그저 이 시간까지 이렇게 살아온 세월들이 참으로 감사할 뿐이다. 내 생일은 이제 아내의 생일과 같은 날이 되었다. 아직 많이 남아 있다.
생일 또한 감사한 날이지만, 매일 매일 삶의 시간들이 소중하고 감사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