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바울교회의 주일 저녁예배는 “바울예술선교단”의 창단예배 겸 헌신예배였다. 바울예술선교단은 도립국악원의 단원들을 중심으로 짜여진 국악선교단이다. 그들은 큰 비젼을 가지고 이 사역을 시작했다. 준비된 많은 공연 중에서 네 가지만 선보였다.
나는 바울예술선교단의 공연을 보면서 “우리는 진정 프로페셔널지즘을 보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진짜 프로들이 만들어내는 그런 공연이었다. 예술성과 기독교정신을 균형있게 잘 표현한 공연이었다는 뜻이다. 나는 이 공연을 보면서 이들이 언젠가는 세계를 누비며 민족예술작품을 세계인들에게 선보이며, 나아가 성경이야기를 작품에 실어 하나님의 사랑을 널리 전파하는 선교단이 될 것으로 기대되었다. 왜냐면 그들은 프로이기 때문이다.
생명의 꽃
부채춤을 중심으로 펼치는 퍼포먼스이다. ‘국악이란 이런 것이다’를 보여주는 퍼포먼스이다. 손놀림, 발놀림, 몸짓 하나하나에 에너지가 실려있는 춤사위이다.
가야금 연주, “I want to sing to the Lord”
명예단원인 박달림의 가야금 연주이다. 음계가 다른 음악을 가야금으로 연주한다는 것이 쉽지 않음에도 지금까지의 가야금연주와는 다른 연주를 선보였다.
슬기로운 처녀
‘열처녀 비유’의 성경말씀을 주제로 주님을 만날 때까지 항상 깨어 기도하고 성령 충만의 삶을 살아가가기를 소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퍼포먼스이다.
춤추시는하나님
마귀들과싸워승리하며 하나님의 영원한 전사로써 성령충만함의 은혜를 입게 됨을 표현한다. 특히 북과 여러 악기가 함께 어울어져 힘있고 웅장한 퍼포먼스를 만들어낸다. 감동 그 자체였다고 할 수 있다.
선교단원
- 무용 : 박현희, 양혜림, 김윤하, 이윤서, 천지혜, 변은정, 채송화
- 스텝 : 서대호, 신영수, 신민교
- 명예단원 : 배진숙, 박달님, 박미예
공감백배입니다. 장로님,
하나님께서 이들을 통해 이루실,세계 선교의 그 날을 꿈꿉니다. ^^
목사님, 댓글 감사합니다.
아마도 그런 꿈을 가지고 달려가면…
언젠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들이 그렇게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그런 날이 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