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담배를 물거나 손가락사이에 끼우고 걷는 사람들이 있다.
공원에서, 버스정류장에서, 세차장에서도 담배를 피워댄다.
요즈음 길거리를 걷다 보면 가맥집 바깥 의자에 앉아 담배를 피워댄다.
병원현관입구에서 담배를 피워대기도 한다.
심지어는 식당안에서도 담배를 피워댄다.
일식집의 방에서도 담배를 피운다.
웉전자가 창문을 열어놓고 담배를 피운다.
담배를 흡입할 때만 차안으로 가져가고
계속 손을 바깥으로 내밀고 담배를 피워댄다.
열었던 창문을 닫아야 한다.
공기흐름도 실내모드로 바꾸어야 한다.
나의 운전에 방해를 한다.
불쾌감 뿐만 아니라 안전에도 문제가 된다.
나의 안전을 해치는 짓을 앞 차량을 하는 것이다.
어런 흡연은 권리가 아닌 폭력이다.
누구나 흡연은 할 수 있다. 그러나 아무곳에서나 하면 안된다.
우리 사회는 왜 이런 일에 관대한 것일까?
진정 관대해야 할 곳에서는 관대하지도 않으면서…말이다.
식당을 하는 제 입장에서 완전 공감합니다.
남자 손님들은 엄연히 < 금연>이라는 푯말이 있는데도,
술 한잔 하고나면 다른 손님없으니 한대 피우겠다하고
안된다고 하면 저보고 뭐라합니다.
이래서 장사하겠냐고….
저는 누구보다 담배냄새가 정말 싫습니다.
친정아빠도 비흡연자셨고 남편도 비흡연자입니다.
이런 저에게 장사하니까 담배냄새맡으라는 것은 쌤말처럼 제게 폭력을 가하는 것입니다.
이젠 흡연자보다 비흡연자를 우대하는 사회가 되었음 하는 맘으로 쌤 글에 한표 던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