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편집을 완료했다. 2010년도 것만 하고, 일단 올해는 편집을 하지 않기로 했다. 겨울방학 때 다시 2011년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렇게 만드는 것이 결코 쉽지가 않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다만, 이번에 편집한 것은 속종이도 칼라를 넣어서 월별로 구분을 해놓았다는 것이다. 좀 더 보기엔 좋아 보인다. 이렇게 추억과 기억을 책 속에 담아 본다.
10월까지 써야 할 책 “의사의 미래, 의예과에 달려있다”의 마무리 작업을 서둘러야 한다.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아직 쓰지 못한 주제의 글들이 남아 있다. 블로그를 책으로 묶는 일은 일단 여기서 멈추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