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해악 중 가장 나쁜 두가지

By | 2017년 8월 8일

인터넷의 홍수 시대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겐 인터넷을 통해 수많은 정보를 얻으며, 여러 종류의 SNS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을 한다. 현대인에게 없어서는 안될 사회적 시스템인 셈이다.

그런데 이런 인터넷은 여러가지 모양으로 인간에게 해롭게 다가온다. 나는 그들 중 가장 나쁜 두가지를 “가짜뉴스”와 “가짜의학정보”를 들고 싶다. 이 두가지 모두 인터넷의 고유기능인 “정보제공”에 역행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잘못된 정보를 제공함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악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가짜뉴스는 사람들을 선동질한다. 선거 때만 되면 수많은 가짜뉴스들이 진짜인양 판을 친다.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해도 모자랄 판에 가짜 뉴스들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고, 때로는 그 정보다 수정되지 않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실로 각인되고 만다. 위증죄를 크게 다루는 이유가 있다. 선악을 구별하는데 그 기초를 뒤흔드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가짜뉴스도 마찬가지이다.

가짜의학정보는 더 죄질이 나쁘다.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나 보호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치료의 시기를 놓치게 하거나, 병을 악화시키거나, 때로는 사망에 이르게 하는 범죄이다. 자신의 돈벌이를 위해 뿌리는 가짜의학정보는 더더욱 죄질이 나쁘다. 이런 범죄는 살인죄로 취급되어야 한다.

이런 해악에 의해 피해를 받지 않으려면, 인터넷 이용에 있어서 보다 넓은 생각과 균형잡힌 사고가 있어야 한다. 정보라고 뿌려지는 수많은 것들 중 쓸만한 정보는 별로 없다. 특히 네이버에만 의존하는 검색은 더더욱 그렇다. 정말 쓰레기 정보와 장사꾼들의 속임수에 놀아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누가 제대로 된 쓸만한 정보를 인터넷에 뿌리겠는가? 이것을 생각하면 답은 쉽게 나온다.

민초들이 지주에 의해 억압받던 시대가 지났다고 생각하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사람들은 아직도 큰 손에 의해 놀아나는 민초의 삶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를 벗어날 수 있는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무의미한 인터넷 생활을 끊고 자신의 삶에 더 집중해야 한다. 더 이상 인터넷의 쓰레기 더미를 뒤지지 말라는 뜻이다.

뉴스 하나를 링크를 건다.

http://m.kormedi.com/news/NewsView.aspx?pArtID=1224222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