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에 기술된 “종교개혁”에 대한 개요는 아래와 같다.
“종교 개혁(독일어: Reformation, 영어: Protestant Reformation) 또는 교회 개혁은 1517년 10월 31일 종교 개혁가 마르틴 루터가 당시 로마 가톨릭 교회의 부패와 타락을 비판하는 내용의 95개조 반박문을 발표로 시작된 사건으로, 부패한 교회를 오직 성경의 권위와 오직 은혜와 오직 믿음을 강조함으로써 새롭게 변혁시키고자 했던 종교 개혁가들의 신학운동이다. 교회 개혁의 영향은 중세 르네상스 인문주의자들로 부터 시작되었다. 인문주의자들의 방법을 통하여 성경을 원문으로 해석하고 오직 성경을 강조함으로써 성경의 권위를 교황과 교회와 사제들의 권위 위에 두게되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수많은 행사들이 여기저기에서 펼쳐지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목회자, 교수, 지식인, 언론 등)이 종교개혁에 대해 목소리를 높히고 있다. 좋은 말들이 많다. 다시 생각해야 할 부분에 대하여 정확하게 이야기하기도 한다. 거기에 늘 나오는 말이 “한국교회와 우리 사회의 개혁의 필요성“이다. 그 개혁에 “끊임없는 개혁“과 “새로운 개혁“을 이야기한다. 보수진영은 화살을 안쪽으로, 진보진영은 화살을 바깥쪽으로 향한다.
이런 현상의 중심에는 분명히 “개혁의 필요성”이 있다. 교회든지, 사회이든지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역사적으로 어느 시대이든지 개혁이 필요하지 않은 때는 없었다. 끊임없이 새로운 개혁은 어느 시대에나 필요했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언제나 인간에게 던져진 의무이기도 하다.
지금까지의 종교개혁 중 가장 큰 사건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사건이다. 번제와 화목제, 소제 등 제사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며 죄사함을 받았던 구약의 시대가 가고, “예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은혜를 우리 인간들은 입게 되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죽으심과 부활하심, 그리고 승천하심으로 인한 결과이다. 이 때 예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계명을 주셨다(요한복음 13:34).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라고 말씀하셨다.
이 새계명을 잊지 않고 우리 안에 회복하는 것이 종교개혁의 기초가 아닐까? 이런 질문을 우리 각자에게 던져보자. “나는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신 것 처럼 누군가를 댓가없이 사랑하고 있는가?”
종교개혁, 그러고 보니 올해가 500주년이네요.
개혁은 또 다른 수많은 종파들을 탄생 시켰습니다.
그들의 강령처럼 좋은 세상이 오길 바래봅니다.
죄가 없던, 그러니까 선악과를 따먹기 전의 시절로 되돌아 간다면 참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어려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