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래전부터 프로툴스(ProTools)를 사용해왔다. 최근 7,8년간은 아예 켜보지도 못했다. 내가 사용하는 프로툴스는 프로툴스의 아마추어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프로툴스 LE였다. 하드웨어가 꼭 있어야 하는 고약한 소프트웨어였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참으로 말도 안되는 제품이다. 아직도 프로툴스 프로는 녹음 스튜디오에서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이다.
음악을 만드는 소프트웨어(Music Productin Software)는 프로툴스 뿐만 아니라 수많은 제품들이 있다. ProTools 외에 Logic Pro, FL Studio, Ableton Live, Cubase, Reaper, Cakewalk SONAR, ACID Pro 등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품들이다. 이런 소프트웨어를 DAW(Digital Audio Workstation)로 부르기도 한다. 위키페디아에서 소개하는 DAW는 아래와 같다. 그 중에는 나도 처음 들어보는 제품들도 있다.
- Ableton Live
- ACID Pro
- Adobe Audition Ardour (free software, for Linux and Windows)
- Audiotool
- Cakewalk SONAR
- Digital Performer
- Fairlight products
- FL Studio (formerly Fruity Loops)
- GarageBand
- GoldWave (Unique visual interface, audio filters in addition to music)
- Kristal Kyma (sound design language)
- LMMS (Multi o/s free software)
- Logic Pro
- MAGIX Samplitude
- MAGIX Sequoia
- Max Mixbus
- Mixcraft
- MultitrackStudio
- MusE n-Track Studio
- PreSonus Studio One
- Pro Tools Psycle
- Pyramix
- PxTone (In beta, MIDI competitor)
- Qtractor (Linux, Free, targeted to both hobby and professional users)
- REAPER
오랫동안 DAW를 사용해 오지 않았던 나로선 새롭게 DAW를 사용해보고 싶은 생각이 불현듯 든다. 그 중에서 맥사용자인 내게 가장 적합해 보이는 Logic Pro가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는 것이다. 나는 Mac만 사용하기 때문이다. 프로툴스에 익숙하지만(세월이 지나 이것도 자신이 없어진다) 로직 프로를 새롭게 도전해 보려는 생각이 마음속에서 일어난다. 호기일 수도 있으나, 새로운 도전일 수 있다.
제가 갖지 못한 부분입니다.
분석하고 설명할 수 있는 능력 말입니다.
새로운 도전에 성공과 재미 느끼시길 바랄게요.
김은영선생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새롭게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김은영선생님이 자신의 영역을 서서히 넓혀가는 것처럼 말이죠.
복된 연말과 새해를 맞이 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