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를 무료로 나누어주는 대학..

By | 2010년 4월 2일

미국 펜실베니아에 있는 세튼힐대학이…바로 그 대학입니다.
맥 사이트에서…
“세상에 이런 대학이 있느냐?”
“내가 나온 대학은… 어쩌구 저쩌구…’하는.. 부러움의 댓글들이 계속 올라오네요..

그래서 그 대학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위에 있는 홈페이지..화면을 캡쳐해 보았습니다.

무상으로 나누어 주니깐… 그저 부러워해서는 안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다들 이 사건(?)을 보는 시각들이… 제가 보기엔..썩…맘에 들지 않습니다.

“이런 시각을 가져라”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댓글들이 더 맘을 아프게 하는군요.
자기비하… 절망감 섞인..그런 댓글들은..
결코 우리 사회를 발전시킬 수 없다고 보기 때문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패드를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고…
아이패드를 이용하여 교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대학이라는 점을 높게 사고 싶습니다.

실은 팜이 처음 나왔을 때…
서울에 있는 유명대학에서 신입생들에게..나누어 준 적이 있었죠.
그 때 어떤 일이 벌어졌었는지.. 기억들 하시는지요?
쉽게 말하자면… 팔아먹느라… 정신이 없었죠.

즉… 팜을 이용한 교육시스템은 전혀 없는데… 팜만 가지고 있었던 셈이지요…
지금처럼… 무선네트워크가…. 구축된 것도 아니고….

지금 나오는 아이패드는…이런 제반사항들이 구축된 시점에…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게 나왔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런 하드웨어를 이용할 수 있는 어플들의 개발…
그리고 이런 것들을 이용한 교육 컨텐츠가 뒤따라주는…. 시스템…
그게 부러운 것이지… 아이패드를 무료로 나누어주는 것이…부러움은 아닌 듯 합니다.

2 thoughts on “iPad를 무료로 나누어주는 대학..

  1. momo

    교육 콘텐츠에서는 엄청난 파급효과가 기대됩니다.
    콘텐츠 개발도 많이들 준비하고, 제 주변의 개발자들도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개발 툴을 열심히 공부하고 있더군요. 개발을 할려니, 많이 힘든 것같더군요.

    그들의 하는 말은 ” 왜 이제까지 우리는 복잡하게 개발을 했지?” 라는 자문자답을 하는 상황이랍니다.
    애플의 개발환경이나 방식, 과정이 생각보다 군살 없이 개발하는 것이라더군요…

    교수님도 콘텐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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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holyabba

    저는 그정도 실력이 못됩니다.

    그냥… 열심히 원고 써주고..
    이러닝개발하는 그런 수준입니다. ㅋㅋ

    2학기엔… 정식과목으로 올라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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