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up from Time Machine of iMac

By | 2020년 9월 16일

퓨전하드드라이브의 사망으로 9월 7일부터 사용하지 못하게 된 아이맥, 어제 새롭게 저장장치를 2TB SSD를 달고 복귀했다.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외장하드드라이브를 연결해서 백업을 시작했다. 백업예정시간은 21시간이 넘었다. 물론 시간이 점점 단축되어 5시간 조금 더 소요되었다. 밤늦게 세팅하는 것을 멈추고, 오늘 아침에서야 이것저것 연결하고 점검하고 있다.

9월 3일에 백업된 것에는 다리 4교시까지의 자료가 있다. 다리 5,6,7교시의 자료는 없다. 물론 아이맥이 멈추기전까지 완성된 파일은 이미 유튜브에 올렸기 때문에 7교시까지 강의는 업로드되어 있다. 문제는 부분적으로 수정이 필요한 경우 처음부터 작업을 다시하던지 아니면 완성본 위에 덧씌우는 방식으로 할 수는 있다. 이때는 화질감소를 가져온다.

오늘 아침에도 백업하드는 열심히 백업을 해댄다. 자동백업으로 해 놓으니 수시로 백업을 하는 듯하다.

타임머신 기능으로 백업하는 과정 캡쳐.

내일 부터는 다리 8교시 부터 다시 녹음과 영상편집을 해야 한다. 오늘은 오후 내내 조직학 실습을 해야 한다. 4개 조로 나누어 들어오기 때문에 똑같은 말을 네 번 반복해야 한다. 학생들이 실습동영상 강의만 제대로 보고 들어온다면 그리 어렵지 않을텐데…..(말을 줄인다. ㅜㅜ)

아무튼 백업하드도 2TB SSD를 고려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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